최근 몇 주 동안 소득이 감소한 미국 성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미국인들이 소비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데, 이것은 노동 시장의 침체의 징후이다.
모닝컨설트의 미국 노동시장 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락에 직면한 가구의 비율이 8월 10.7%에서 9월 11.8%로 증가했다.이 증가는 주로 고소득가정과 중등소득 가정 그리고 미국 서부지역이 추동하였다.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가진 응답자 중 약 20%는 앞으로 4주 안에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주당 3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의 비율은 46.7%로 2022년 9월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는 2021년 봄 이후 가장 낮은 하락폭이며, 미국의 상업 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그 이유로는 기업 환경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다.
동시에 미국의 인플레조정을 거친 가정수입은 2022년에 12년래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내 생활비용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두드러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