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식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화요일 (5일), 미국 유권자들은 그들의 차기 대통령을 선출할 것이다. 이는 향후 4년간 미국 경제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
월가는 이에 대해 의론이 비범하여 최신 여론조사와 선거도박시장의 동향을 끊임없이 살펴보면서 도대체 트럼프 전 대통령인지 해리스 부통령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고 백악관에 입성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이것이 그들의 포지션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재삼 측정했다.
그러나 겉으로는 소란스럽고 월가는 이번 대선에 매우 신경을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큰손들은 여전히 매우 이성적이다. 그들은 미국 주식시장에 얼마를 투입하지 않고 현금을 손에 쥐고 있다.
전문가들은 승자가 나타나기 전에 의외의 돈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그러나 문제는 이번 선거가 지금까지도 박빙의 판세를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패배의 위험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문회사 웰스 얼라이언스의 에릭 디튼 회장 겸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동전을 던지는 결정이기 때문에 선거의 결과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기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거래원들은 이번 주에 격렬한 파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한다.존스트레이딩 주식 판매 트레이더 겸 매크로 전략가인 데이브 루츠는 "누가 이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현금이 더 안전하다
대선에 이어 다른 촉매제들도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선거일 이후 목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는 곧 금리 결정을 내릴 것이며, 파월 의장도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금리 경로를 상세히 소개할 것이다.이밖에 대량의 미국회사의 재보도 륙속 등장하게 되는데 칩거두인 엔비디아는 11월 20일에 재보를 발표할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추어 Lutz는"약간의 현금을 보유"하여 어떤 단기적인 기회가 나타날 때 배치할 것을 건의한다. 예를 들어 승자가 나타날 때 개별 주식이나 분야는 무의식적으로 반응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그는 덧붙였다.
Blanke Schein Wealth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Robert Schein은 대선을 앞두고 자신이 보유한 현금 등가물을 통상적인 5%에서 10%로 올렸다고 밝혔다.그의 전략은 결과가 불가피하게 적어도 일부 시장의 파동을 일으킬 때 현금을 준비해야만 뒤이어 자산을 대거 매입할수 있다.
Northern Trust asset Management의 글로벌 자산 배분 최고 투자 책임자 인 Anwiti Bahuguna는 인터뷰에서"투기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거래원은 현재 창고를 만들 수조차 없으며 거래원도 두 후보의 어떤 정책 제안이 국회를 통과 할 것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선거 소음 무시
기업 내부 인사들도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를 꺼린다.10월에는 최소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61명의 기업 임원만이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매매비율을 2021년 봄 이후 두 번째로 낮게 끌어올렸다.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더 안전한 주식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선거 소음을 무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후구나는 "대선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음 달에 불안기가 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결국 증시를 지탱하는 것은 변변한 기업 이익, 강한 경제 성장, 인플레이션 하락, 연준의 금리 인하"라고 말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버리 고객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리가 여전히 제한된 상태이고 연말까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좀 더 보수적인 접근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의 관건은 월가가 현재 뚜렷한 승자가 없는 선거에서 투자자들의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는 데 있다.
Janney Montgomery Scott의 수석 투자 전략가 인 Mark Luschini는"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그날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6 ~ 18 개월 후의 거시 경제 상황을 계속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