拉夫劳伦成“凑单神器” 退货率达95%?天猫公关总监回应
海田1
发表于 2024-11-11 1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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据新华日报,有消息称,来自美国的奢侈服装品牌拉夫劳伦(Ralph Lauren)在某电商平台“双11”的GMV(商品交易总额)超过16亿元,但退货率却达到了惊人的95%。
据悉,这一现象源于消费者为了满减优惠,加购了拉夫劳伦的商品,一旦优惠到手,这些商品又会以“七天无理由退款”的方式退回给商家。
据新浪科技11月11日报道,天猫公关总监在朋友圈发文回应拉夫劳伦退货率达95%传言称,拉夫劳伦品牌旗舰店双11期间成交表现非常好,从开卖至今,品牌确认收货后成交金额同比两位数增长,且店铺的老客复购率和粉丝数都创新高。
该公关总监还表示:“到目前为止,‘凑单引发高退货率’的几篇报道和评论,没有一篇向平台和品牌进行过任何采访查证。所谓‘高退货率’数字纯属以讹传讹,越传越邪。”
据都市时报此前报道,消费者贾女士表示:“我想买的东西只值一千多块钱,但平台的消费券要实付5000元才减400元,于是我就把拉夫劳伦一件售价4000多元的女装加入购车一起买单,成功凑单成功。结束后再选择秒退款就行了,这样我想要的东西还便宜了几百块。”
电商平台的满减机制被部分消费者精准利用,甚至有商户在网上发布“满减秘籍”攻略,诸如拉夫劳伦这类单价在千元以上的商品,非常适合凑大额满减;此外拉夫劳伦的退款也十分干脆,基本秒退。
对于退货率达95%,有消费者表示,自己都是成交后马上退掉,“难道还有人等着发货再退吗”。也有消费者提及,会用另外的高单价品牌来凑单。
还有网友称,“我怎么就没想到呢,多花了好几千”。
据新华日报,记者就此事分别致电了拉夫劳伦及该平台的客服人员,平台客服坦言已注意到此次的凑单退货情况。拉夫劳伦官方截至发稿未回应,针对商铺在退货过程中造成的损失,拉夫劳伦客服称可与物流公司或平台寻求解决。
11月7日晚间,拉夫劳伦发布2025财年第二季度显示,第二季度拉夫劳伦净营收为17亿美元,同比增长6%,按固定汇率计算增长6%;营业利润为1.79亿美元,营业利润率为10.4%。2025财年前六月累计收入32.38亿美元,去年同期累计收入为31.30亿美元,同比增长3.47%;累计净利润3.17亿美元,去年同期累计净利润为2.79亿美元,同比增长13.44%。
综合自新浪科技、每日经济新闻、新华日报、都市时报、北京商报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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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The view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ose of the author only, this article does not represent the position of CandyLake.com, and does not constitute advice, please treat with ca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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