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약 3만3000명의 보잉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기계사·항공우주노조 제751분구 (IAM District 751) 는 현지시간으로 9월 24일 성원들의 립장이 확고하며 수시로 보잉사와 조정 또는 직접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공고했다.이 보잉 최대 노조는 어제 결과가 매우 명확하며, 이 제안은 충분하지 않으며, 회사가 노조를 우회하기로 한 결정은 노조를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보잉은 23일 파업 노동자들에게 임금 30% 인상안을 직접 제시해 노조 지도자들을 격노시켰다.보잉의 태평양 서북지역 공장은 이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다.이달 초 노조원들은 보잉이 처음 제안한 25% 의 임금 인상 제안을 거부했지만 보잉은 현재 30% 의 임금 인상 폭을 노조가 요구한 40% 보다 낮게 제시하고 있다.보잉은 9월 27일까지 유효한 최종 방안이라며 노동자들이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