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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기슭에 있는 네팔 서부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자 구조대원들은 토요일 (11월 4일) 아침 일찍 지진으로 무너진 집의 기와와 자갈 더미에서 두 손으로 생존자를 발굴하고 수색하기 시작했으며 지진으로 사망한 희생자 수는 최소 157명으로 늘었다.
네팔 국가지진센터는 금요일 오후 11시 47분 (현지 시간) 네팔 서부 자젤과드 (Jajarkot)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동이 뚜렷해 인도 수도 뉴델리에 멀리 있는 건물까지 흔들렸다고 발표했다.
독일 지질과학연구센터는 이번 지진의 진도를 5.7로 측정했지만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진도를 5.6으로 측정했다.이것은 네팔이 지난 8년 동안 겪은 가장 심각한 지진 재해다.
로이터통신은 보도에서 진앙이 카트만두에서 약 500킬로메터 떨어져있기에 구조대원들이 토요일 아침에야 륙속 재해지역에 도착하고 수색구조작업을 시작했으며 네팔관원들은 조난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수 있다고 걱정했다고 지적했다.
"부상자는 수백 명이 될 수도 있고 사망자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자젤과드 지역의 한 관리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당지의 통신시설이 파손되여 재해지역과 외계의 통신련락이 한때 중단되였다.그러나 통신 연락은 토요일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역은 모두 산촌이였다. 생존한 촌민들은 첫 지진이 있은후 즉시 가옥에서 도망쳐 건물에서 멀리 떨어진 로천에서 어려운 하룻밤을 보냈다. 그들은 현지에서 또 여진이 발생할가봐 걱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자젤골드 지역의 또 다른 관리를 인용해 현지의 한 병원이 부상자들로 가득 차 있어 의료진이 발코니와 복도에서 부상자들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네팔 관리들은 지진의 급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현지 건물과 집의 질이 좋지 않고 지진이 사람들이 자고 있는 순간에 또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가 심각하고 사망자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많은 도로와 곳이 막혔기 때문에 구조대원들이 먼저 도로의 흙과 돌, 기타 장애물을 제거한 뒤에야 통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와 수색 작업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네팔 총리 푸슈파 카말 다하르 (Pushpa Kamal Dahal) 는 성명에서 네팔군과 경찰부대에 긴급동원을 명령했으며 즉시 구조행동에 투입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네팔 관리들은 또 헬리콥터와 소형 비행기도 이미 준비가 돼 있으며 수시로 구조 작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네팔에서 규모 7.8의 재난성 대지진이 발생한 이래 손실과 사상자가 가장 참혹한 지진이다.2015년에 발생한 두 차례 연속 지진으로 약 9000명이 지진으로 사망했다.도시 전체,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과 다른 고적들이 폐허로 변했고, 100 저녁 동안 가옥이 파괴되었으며, 경제적 손실은 60 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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