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杨万明与日本经济界代表座谈交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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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日报4月14日电 中国人民对外友好协会会长杨万明4月12日在东京与日本经济界代表座谈交流,围绕当前中日关系和两国经贸合作等深入交换意见。日中经济协会理事长佐佐木伸彦、专务理事堂之上武夫,日立制作所常务董事明田笃弥,瑞穗银行中国营业推进部执行理事手岛彻也,三菱日联银行金融交易部部长小原正达,三井物产经营企划部全球业务室次长的场弘绍等出席。
杨万明表示,经贸合作是中日关系发展的压舱石和稳定器。中日邦交正常化52年来,两国经贸合作从量到质都有了飞跃发展。双边贸易额连续多年超过3000亿美元,日企累计对华投资超过1300亿美元,在华日企超过3万家,中国自2007年起就一直是日本最大的贸易伙伴。中日开展经贸合作的领域越来越宽,呈现多元化、多样化、多渠道、高质量发展等特点。
杨万明介绍了当前中国经济发展形势和两会精神,并表示,2024年是中国实现“十四五”规划目标任务的关键一年,政府工作报告将“大力推进现代化产业体系建设,加快发展新质生产力”列为今年首要任务,指明了经济社会的发展方向。中国将继续扩大高水平对外开放,持续建设市场化、法治化、国际化一流营商环境,欢迎包括日本在内的各国企业继续扩大对华市场投资。
杨万明表示,推动新时期中日经贸合作,双方要正确处理竞争与合作的关系,通过对话协商和危机管控,建立互利共赢的规范和规则;在数字经济、人工智能、绿色低碳、医疗康养、第三方市场等方面打造合作新亮点;积极构建开放型世界经济,促进贸易和投资自由化便利化,维护全球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
佐佐木伸彦欢迎杨万明会长访日,感谢中国人民对外友好协会长期以来对深化中日经贸交流合作给予的支持和协助,表示日中经济协会作为日中友好七团体之一,高度重视对华经贸合作和人文交流。迄今已与友协合作邀请近800名中国大学生访日。今年1月,组派200人规模的日本经济界代表团时隔4年成功访华。双方各界面对面对话交流对增进两国人民相互理解和友谊十分重要,日中经济协会愿继续做好相关工作。
日本企业代表分别介绍了各自企业对华开展经贸合作和社会贡献活动的有关情况,表示日本企业重视中国市场,视中国发展为重要机遇,愿继续加强中国有关地方和企业间的合作,共同实现高质量发展。
袁敏道副会长出席座谈。
来源:中国日报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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