网络小贷牌照存量整合持续升温 信也科技关联公司全资拿下瑞茂通小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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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24-2-24 1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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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意味着,信也科技或将通过新的网络小贷牌照,开展除助贷模式之外的联合贷款、自营贷款业务,这也有助于其加强自身业务的合规性。
具体来看,1月26日,广州市地方金融监督管理局批准了将广州瑞茂通互联网小额贷款有限公司100%的股权转让给上海耳序信息技术有限公司,并变更相应公司章程。转让完成后,上海耳序信息技术有限公司持有瑞茂通小贷100%的股权,成为其主发起人。
公开资料显示,瑞茂通小贷成立于2017年5月,注册资本3亿元,注册地为广州,控股股东为郑州瑞茂通供应链有限公司。股权穿透后,瑞茂通小贷是郑州中瑞实业集团旗下的小贷公司。
交易的另一方,上海耳序信息技术有限公司,注册地为上海,全资控股股东为上海紫河信息技术集团有限公司。该公司股东为张俊、李铁铮、胡宏辉、顾少峰,分别持股25%。据悉,上述四位均为信也科技(原拍拍贷)的创始人团队成员。
信也科技作为一家成立于2007年的老牌上市金融科技公司,在成立的14年间逐步完成了从P2P模式逐步转换到助贷模式,它仍是我国消费金融与助贷领域贷款余额规模排名前列的行业公司之一。
近期,信也科技重新整合了旗下的融资担保牌照。
2019年11月,信也科技新成立了融资担保公司——福建智云融资担保有限责任公司,注册地为福建省福州市,法人代表为苗萌,2024年1月,该公司的注册资本已经高达13亿元,经营范围为贷款担保、票据承兑担保、贸易融资担保、项目融资担保、信用证担保等融资担保业务。
此外,信也科技也通过入股等多种方式参股了多张金融牌照。
其中,在网络小贷牌照方面,2017年,合肥拍拍贷信息技术有限公司入股了汇邦小贷,但入股比例较低。2019年12月,拍拍贷还宣布,已完成对福建海峡银行的股权投资,认购2.81亿股新发行股份,持有该行4.99%股份。同时,双方将在消费金融等多个方面达成战略合作。
据界面新闻记者了解,网络小贷仍是助贷行业亟需的具备全国放贷资质的金融牌照。早在2017年,监管部门就已经发布了《关于立即暂停批设网络小额贷款公司的通知》。至今,网络小贷公司批复也尚未开闸。
据界面新闻记者不完全统计,截至2017年3月,全国共批准了超80家网络小贷牌照,其中广东省最多,有29家,且主要集中在广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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