喊董宇辉来京东直播间带货 京东急招主播:不考核GMV
cristianna
发表于 2024-1-31 2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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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此,零售电商行业专家庄帅告诉南都记者,京东此举有意加码内容直播。京东采销直播间去年双11火出圈后,京东在直播领域的投入初见成效。与此同时,直播行业日趋规范和成熟,用户规模不断扩大,消费习惯已形成,此时加大直播投入可有效扩大用户规模和增加用户黏性,获得新增长。“至于考核指标,就不是那么重要了。”
去年以来,电商平台围绕“低价”展开争夺战,京东采销“硬刚”李佳琦一炮而红。10月24日,京东采销人员在朋友圈发文,称收到品牌商海氏的律师函,被投诉某款烤箱的价格低于李佳琦直播间售价,违反了海氏与李佳琦签署的所谓“底价协议”,将面临巨额违约赔偿金。该采销同时表示此次低价是京东自掏腰包补贴。
“京东采销喊话李佳琦”冲上微博热搜后,京东采销们索性直接入局。10月25日晚11点,京东家电家居临时上线京东采销直播间首秀,主题是“价格低过李佳琦现货9折起”。家电家居之后,京东所有业务线开通直播,采销们穿上定制的红马甲出现在直播间,带着自己数千个SKU中精选的品类与公众见面。
今年,京东采销直播频上热搜。年货节开启后,京东采销在直播间喊话拼多多,称其屏蔽了京东采销、运营的IP,导致无法比价以让利消费者。董宇辉小作文事件后,京东采销多次隔空喊话董宇辉,邀请他来京东直播间带货。今年,直播热度持续上升。据了解,董宇辉成立独立工作室和“与辉同行”直播间后,董宇辉带货业绩爆炸,“与辉同行”20天卖了8亿。大厂近期也宣布加码直播带货。1月29日,马化腾在腾讯年会上称,直播电商将是视频号2024年全力去做的方向。
低价竞争时代,急需重回增赛道的京东正加速改变。直播方面,为让类似董宇辉这样的带货主播来到直播间,京东3C数码采销近日在直播间发布高薪招聘采销主播的告示,为想成为采销主播明日之星的朋友打造专属求职通道,让更多新鲜血液和行业大牛加入直播间。
“应该说是东方甄选的自营模式做直播电商给了京东一些启发。”庄帅认为,东方甄选之前,大部分直播是导购模式,而非自营模式。作为三大电商平台之一,同样是自营模式的京东需要多管齐下,寻找更多机会。
内容直播去年频繁被提及。有业内人士认为,淘宝去年将内容化视为最重要的任务,在内容方案投入大量资源,挖来不少大人、明星入驻。去年618,新增的达人直播间中,不带货纯内容主播占比达24%。但直至董宇辉大火,人们才对内容直播有了一定认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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