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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周,华尔街机构投资者陆续披露三季度13F持仓报告,由于涉及多只回归港股中概股的仓位调整,一定程度上反映海外投资者对中资股当前的偏好,引发市场短线关注。

  其中,高瓴旗下HHLR Advisors三季度持仓总市值增长超过10%,继续加大对中国资产的配置,看点颇多。
  从披露的13F文件来看,HHLR Advisors持仓数量从二季度的78只下降到48只,清仓和减持了多只美国科技股,但是持仓总市值从二季度的40.54亿美元增加到45.55亿美元。
  较为值得注意的是,HHLR Advisors三季度对中概股的持仓占比由二季度的85%提升至93%。
  其中,阿里巴巴、网易、京东等在港上市的互联网巨头均获得了不同程度的加仓。前十大重仓股中,还包括百济神州、贝壳、携程等已回港上市的中概股。
  另据彭博对知名私募景林资产管理香港有限公司(Greenwoods Asset Management Hong Kong)的13F申报文件分析显示,这家国内知名的对冲基金三季度减持网易、清仓理想汽车,增持阿里巴巴和腾讯音乐。
  此外,《大空头》原型迈克尔·巴里管理的Scion基金也大举加仓京东、阿里两大国内电商龙头。
  据报道,该基金当季增持京东ADR 25万股至50万股,同时持有对应50万份ADR的看跌期权;增持阿里巴巴4.5万股至20万股,同时持有对应16.89万份ADR的看跌期权;增持百度5万股至12.5万股,同时持有对应8.33万份ADR的看跌期权。
  综合来看,目前在华尔街大机构眼中,对阿里、拼多多等国内电商巨头的看多情绪较为一致。
  另一方面,知名投资人段永平管理的投资账户H&H International Investment LLC的持仓也被曝光。
  文件显示,相比二季度末,段永平管理的H&H三季度减持苹果、伯克希尔B、阿里巴巴,但增持了拼多多。
  而巴菲特旗下伯克希尔·哈撒韦公司13F报告也显示,其第三季度减持苹果股份1亿股。
  不过,贝莱德、德银等机构三季度仍在增持苹果公司股票,贝莱德增持苹果多达4340万股。大型机构投资者的分歧或隐含了市场对苹果未来销售预期和消费电子行业景气度走向的判断。
  有意思的是,三季度伯克希尔·哈撒韦公司还新买入达美乐比萨公司3.7%的流通股。
  目前港股市场中,作为达美乐比萨大中华区的独家总特许经营商,达势股份(01405.HK)股价三季度累计上涨超两成。在伯克希尔增持消息公布后,该股也随之创出上市以来的新高。
  值得一提的是,据达美乐官方披露,达美乐中国门店总数已突破1000家。达美乐中国CEO王怡此前表示,未来在中国市场至少能开5000店。
  国金证券研报指出,达势股份品牌势能强劲,同店、开店表现领先,基本面向好。上半年公司收入20.4亿元,增长48%,经调整净利润5089万元,经调整EBITDA2.3亿元,同比增长84%。
  考虑到当下港股资金面仍是机构和外资主导,因此上述大型机构对中资股的调仓偏好也可能向港股传导,值得投资者保持跟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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