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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박옥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목요일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의 년간화는 전월 대비 2.8% 성장하여 1분기의 1.4% 보다 훨씬 높을뿐만아니라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2.1% 보다 높았다.
세분화된 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소비자지출, 기업설비투자 및 비주택류 고정자산투자는 2분기 GDP성장을 견인하는 주요원인이다.그 중 미국 경제의 주요 엔진인 소비자 지출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해 1분기보다 0.8% 포인트 높았고, 비주택류 고정자산 투자는 전분기 대비 5.2% 증가해 1분기보다 0.8% 포인트, 설비투자는 11.6% 증가해 1분기보다 10% 포인트 빨라졌다.그러나 주택가격이 높은 기업과 담보대출리률이 상승하여 개인주택투자의 년간대비 성장속도가 1.4분기의 16% 에서 2분기의 -1.4% 로 전환되였다.
다수의 국가와 달리 미국은 전월 대비 환년률을 채용하여 경제성장을 측정하는데 전월 대비 환년률을 사용하는 좋은 점은 분기경제의 변동추세를 확대하여 단기경제의 파동을 더욱 잘 파악할수 있다는것이다.전통적인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미국 GDP는 3.1% 성장해 1분기보다 0.2% 포인트 높아졌다.
함께 발표된 인플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는 연간 대비 2.6% 증가해 1분기보다 0.8% 포인트 둔화됐다.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 지수는 2.9% 상승해 전치 대비 0.8% 포인트 하락했다.핵심 PCE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미국 상무부는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냉각되고 있지만 경제는 여전히 온건하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연준이 다음 주 금리 회의를 앞두고 볼 수 있는 마지막 몇 가지 중요한 경제 데이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 30~31일 열리는 금리 회의에서 금리를 5.25~5.50% 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Capital Economics) 의 스티븐 브라운 이코노미스트는 한 연구보에서"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어 연간 2.8% 에 달해 다음 주 연준이 정책 변경을 유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그러나 최근 노동시장과 가격 성장이 모두 둔화되는 조짐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신규 비농업 취업자 수는 20만6000명으로 5월 수정된 사람보다 1만2000명 줄었다.또 7월 20일까지 한 주 동안 초청 실업자 수는 23만5000명으로 전주보다 1만 명 줄었지만 9주 연속 22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1분기를 훨씬 웃돌았지만 지난해 3분기 4.9% 와 4분기 3.4% 의 전분기 대비 연간 성장률은 여전히 둔화됐다.이와 동시에 통화팽창도 뚜렷이 기온이 내려갔다.수치가 발표된후 시카고상품거래소"연준관찰"도구에 따르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100% 이지만 7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10% 미만이다.또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98% 다.
연준은 지난해 7월 이후 연방기금 금리 구간을 23년 만에 가장 높은 5.25∼5.5%로 유지해왔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초 한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이 상당히 좋다며"어느 정도 우리의 신뢰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 경제 발전을 지나치게 억제할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의 영향이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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