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多数日企认为,日本没必要跟随美国”
祖国你在我心上
发表于 2024-6-20 14: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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报道称,这项调查是在6月5日至14日进行的,涵盖了492家日本企业,大约有230家企业作出了回应。61%的受访日企认为,日本没有必要采取加征关税的措施。约53%的受访日企则表示,他们的业务几乎没有受到所谓的中国“产能过剩”影响。
一家日本化工企业的经理在调查中表示:“相关举措可能导致两国之间的措施和反制措施升级,从而让经济状况变得更加糟糕。”
去年10月,比亚迪在日本移动出行展上亮相(视觉中国)
此外,多数受访日本企业对日本经济前景感到担忧。当被问及首相岸田文雄关于“工资上涨速度持续快于通胀速度”的承诺是否可能实现时,约50%的受访日企认为这个目标无法实现,43%的日企表示不确定,仅有7%的日企认为岸田可以兑现承诺。
在日本国内政治方面,约54%的日本企业预计,支持率持续走低的岸田可能在今年年底前下台。但约80%的日企表示,如果岸田今年提前举行大选,他们希望自民党及其盟友公明党能够继续执政。
一家食品公司的经理称:“我担心政治混乱可能演变为经济混乱,并削弱日本的竞争力。”
包括日本在内的七国集团(G7)上周发布联合公报,称寻求与中国建立“建设性和稳定”关系,强调其政策目标并非针对中国或阻碍中国经济发展,而是致力于保护成员国企业免受不公平待遇。但公报同时抹黑中国“产能过剩”和“不公平竞争”,试图为保护主义行为作辩护。
不过,与美欧采取的措施相比,日本对于是否要对中国电动汽车加征关税表现出审慎立场。一名日本经济产业省高级官员近日对《日本经济新闻》表示,电动汽车目前仅占到日本新车销售市场的2%左右,“还没有达到要控诉日本产业遭受损害的程度”。
《日本经济新闻》还指出,中国是日本重要的贸易伙伴,两国有着紧密的经贸关系,日本很难采取提高关税等措施。普华永道高级经济学家薗田直孝表示:“提高关税很容易招致对方的反制,进而导致事态升级。提高关税是否有助于保护日本企业还有待商榷。”
但另一名日本经济产业省官员声称,日本不能忽视所谓中国“产能过剩”带来的潜在影响,特别是在太阳能和风能等可再生能源领域。
当地时间5月14日,美国政府宣布对中国电动汽车、电池、半导体、关键矿产等产品加征关税,其中对电动汽车的关税从25%提高到100%。当地时间6月12日,欧盟委员会也发表声明,宣布将对从中国进口的电动汽车最高加征38.1%的额外关税。
关于美欧加征关税的举措,中国外交部发言人林剑13日表示,中方有必须捍卫的原则,那就是世贸组织规则和市场原则,也有必须维护的利益,那就是中国电动汽车产业和企业的合法权益。为此我们将坚决采取一切必要措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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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The view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ose of the author only, this article does not represent the position of CandyLake.com, and does not constitute advice, please treat with ca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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