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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京报贝壳财经讯 国家发展改革委6月14日刊发评论文章《短视的贸易保护主义不是出路欧盟应深思慎行纠正错误》,这是“反对贸易保护主义,维护经济全球化”系列评论之二。
为保护本土电动汽车产业,欧盟拟对中国电动汽车强加关税。此举短期内看似“保护”本土汽车产业,实则将严重影响欧盟本土汽车产业长远健康发展,甚至会破坏欧盟企业海外经营环境,遭致贸易保护主义反噬。短视的贸易保护主义不是出路,欧盟应深思慎行,立即纠正错误做法。
回顾历史,上世纪80年代,面对日本汽车产业竞争压力,美国通过各种手段予以打压。但事实证明,保护主义严重破坏公平竞争,只能加剧本土企业“惰性”,妨碍其转型升级。日本汽车产业并没有因打压衰退,而通用、福特、克莱斯勒等美国企业先后经历了破产危机,充分说明“温室花朵经不起风雨”。
从欧盟汽车市场看,目前市场竞争并不充分,这也导致企业创新动力相对不足。行业专家普遍认为,欧盟本土汽车产业电动化、智能化转型步伐相对较慢,难以满足消费者需求。如果将中国汽车“拒之门外”,让欧盟汽车企业继续躺在“舒适区”,其与当今世界汽车发展潮流的距离将进一步扩大。
需特别指出的是,欧盟汽车市场规模约为全球的九分之一,2023年德国生产的汽车近80%用于出口,欧盟车企高度依赖海外市场,期盼稳定可预期的国际贸易环境。对中国电动汽车加征关税只能暂时“守住”欧盟本土市场,但在新能源转型大背景下,欧盟汽车产业的全球竞争力恐将进一步下降。
“合则两利、斗则俱伤”,中欧汽车产业高度互补,双方合作有基础、有空间、有前景。6月8日,德国总理朔尔茨公开反对限制汽车贸易,呼吁保持贸易“公平和自由”。欧洲汽车制造商协会主席德梅奥近期呼吁,“必须与中国企业建立合作关系,欧洲车企不能放弃与包括电池超级工厂、顶尖工程师以及原料精炼能力在内的生态系统合作的机会”。近年来,宝马、大众、佛吉亚等欧盟企业持续扩大在华新能源汽车业务,在电池、智能化等方面加大与中国企业合作力度;宁德时代、蔚来、比亚迪等中国企业也在德国、匈牙利建厂,助力欧盟电动汽车产业竞争力提升。
中国积极支持各国汽车企业公平竞争,维护全球汽车产业链供应链稳定。但如果欧盟罔顾自身产业界呼吁、基本市场规律和世贸组织规则,执意对中国电动汽车强加关税,严重破坏中欧汽车产业合作基础,中方将采取一切必要手段,坚决维护合法权益。(作者:国家发展改革委金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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