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은 5일 보잉 737-800형 여객기 1대가 4일 엔진 화재로 운항을 취소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통보했다.통보에 따르면 이 여객기의 항공편 번호는 1928로 미국 텍사스 주 래버크 프레스턴 스미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다.승무원들은"엔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후 항공편은"안전하게 이륙을 중단했다"고 말했다.현지 소방당국은 여객기 엔진 2개 중 1개에서 불이 났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ABC방송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승객 154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사건발생후 서남항공은 텍사스주 댈러스시에서 려객기 한대를 파견하여 사건발생려객기의 후임으로 집항을 완성했다.미국 연방항공청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