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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업계의 거두인 퀄컴의 감원 화제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 따르면 퀄컴이 곧 상하이에서 철수할 예정이며, 감원된 일부 직원들은 최대'n +7'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고, 세 배 한정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퀄컴은 21일 제일재경 등 언론에 감원은 전반적인 사업 재조정 조치의 일부이며 인터넷에 떠도는'상하이 대규모 철수','일와단 (一와단)'등은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가전제품 시장의 경기 침체 배경에서 퀄컴의 생활이 그리 힘들지는 않다.해외에서도 ic 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였던 퀄컴이 엔비디아에 넘어갔고, 주요 고객인 애플과 삼성 역시 퀄컴 칩에 대한 의존에서 탈피할 태세다.
영업 수입과 순이익 연속 3분기 하락
퀄컴의 이번 감원은 주로 무선 사업 연구 개발 부서와 관련된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퀄컴은 베이징과 상하이 두 곳에 r&d 센터를 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직원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퀄컴의 인력 감축은 예고된 것이다.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25일 기준으로 퀄컴은 5.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지난해 11월 박람회에서 퀄컴의 멍푸 (孟pu) 중국법인 사장은 최근 5년간 퀄컴의 중국 내 직원 수가 매년 20% 이상 증가했으며, 당시 퀄컴의 직원 수는 이미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 (ceo)는 지난 2월 실적 발표회에서"현재 거시경제와 수요 환경을 고려해 퀄컴은 추가 비용 절감과 운영 축소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퀄컴은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415명 감원을 발표했고,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서도 84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퀄컴은 또 대만에서도 10월 중 전체 직원의 약 10%인 200명을 감원할 예정이며, 이익 미달 여파로 나머지 직원들의 보너스도 30% 할인할 것이라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퀄컴은 성명을 통해"대만에서의 재조정 역시 이러한 글로벌 사업 재조정 중 일부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무 보고 데이터에서 퀄컴의 매출, 순이익이 이미 연속 3분기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분기 퀄컴의 매출은 작년 동기의 109억 3600만 달러에 비해 23% 감소한 84억 5100만 달러, 순이익은 52% 감소한 18억 300만 달러였다.2분기와 1분기 퀄컴의 매출은 각각 92억 7,500만달러와 94억 6,300만달러로 동기대비 17%와 12% 하락했다.순이익은 17억 400만달러로 42%, 22억 3500만달러로 34% 줄었다.
qct 사업부는 퀄컴의 주요 수익원으로 스마트폰, 자동차, 기타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칩의 생산을 담당하며이 중 휴대폰 칩이 가장 중요하다.3분기 휴대전화 칩 관련 수입은 52억 5500만 달러로 qct 부문의 73.32%를 차지했으며,이 부문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5% 하락했다.
국제 가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에 상위의 반도체 회사가 자신만 생각할 수는 없다.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canalys)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줄었고 데스크톱과 노트북 pc 총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5% 감소했다.
칩과 반도체 시장에 장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허청 (허청) 자문의 설립 파트너인 구청젠 (gu cheng)은 타임재경과의 인터뷰에서 퀄컴이 실적 압박을 받고 있는 동시에 국내에서 국내 칩 경쟁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감원은 정상적인 시장 행위라고 말했다.
퀄컴뿐만 아니라 미디어텍 직원들도 타임스에 인력 감축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구청젠이 보기에 말단제품의 수요가 하락함에 따라 감원은 전반 업종이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로 되였다."전체 업종에 인재가 남아도는 상황이 존재한다. 이는 시장이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과정이며 우수한 인재는 여전히 비교적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그러나 고성건은 과거 줄곧 상승시켜온 로임수준이 금후 몇년내에 정체, 지어는 하락할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2023년 3/3 실적 설명회에서 퀄컴은 인력 감축 등 대규모 추가 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이 중 상당 부분은 2023년 4/4분기에 발생할 것이며, 이에 따른 조정 작업은 2024년 상반기에 거의 완료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국내외시장이 앞뒤로 적의 공격을 받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수익이 퀄컴 수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소비자 전자 시장의 불황 배경 하에서 두 제품의 출하량은 여전히 굉장하다.카날리스 (canaly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 대 미만으로 전년 대비 12% 하락했다.삼성이 2억 5800만 대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이 2억 3200만 대로 뒤를 이었다.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퀄컴은 2022회계연도 매출의 40% 이상을 애플과 삼성으로부터 얻었다.
그러나 두 회사는 퀄컴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애플은 2019년 인텔의 통신 기반 칩 사업 지분 대부분을 10억 달러를 들여 인수했으며, 2200명의 인텔 기반 인력을 채용해 퀄컴에 대한 수요 감소를 위해 자체 칩을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amd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 칩인 엑시노스 2500을 개발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4에 탑재하기로 했다.내부적으로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할 전용 칩을 개발하는 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더 많은 바구니에 계란을 분산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아직 멀었다.애플을 예로 들면, 퀄컴은 최근 2024년, 2025년, 2026년에 출시될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5g 모뎀과 무선 주파수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다시 수주했다. 이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베이스 칩 사업이 아직 성공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며 출시를 계속 연기할 것임을 의미한다.
퀄컴의 또 다른 위협은 엔비디아의 영향이다.퀄컴은 인공지능 (ai) 붐에 힘입어 휴대전화 반도체로 차지했던 업계 1위 자리를 잃었다.
trendforc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에 엔비디아가 퀄컴을 제치고 ic 디자인 회사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은 29.7%까지 상승했고, 분기 전체 영업수입은 전 분기보다 68.3% 증가한 113.3억 달러를 기록했다.2위인 퀄컴의 시장 점유율은 18.8%로 떨어졌고, 분기 매출은 71억 7000만달러로 엔비디아의 3분의 2에 그쳤다.
생성성 ai 가 더해지면서 엔비디아의 gpu 칩 수요가 폭증해 골드러시 속에'삽팔이꾼'이 됐다.2020년 a100 칩은 메인프레임으로 작동하는 하드코어 (hard core)로 간주되었으며 9월 22일 동부시간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조 300억 달러, 즉 퀄컴의 8.5개분에 해당하였다.
퀄컴과 엔비디아가 공수를 맞바꾼 것은 모바일 단말기 시대의 후퇴와 ai 시대의 도래를 의미했다.
퀄컴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칩 사업의 수익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2023년 3분기 관련 업무 수입은 4억 34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프로스트 설리번 (prost sulliva)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신에너지 자동차 한대는 평균 1500개 이상의 칩을 사용하는데 이는 전통 연료 자동차 칩 사용량의 2배이며, 그중 칩 원가는 전체 자동차 원가의 5-8%를 차지한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분야도 엔비디아의 침입을 받고 있다.지난 5월 엔비디아와 미디어텍 (미디어텍)은 2025년 출시, 2026~2027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첫 탑재 칩을 스마트캡에 탑재하기로 합의했다.동시에 쌍방은이 협력이 기타 분야에로 확장될수도 있다고 표시했다.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9월 22일 마감까지 107.68달러로 지난 2월 최고가였던 137.16달러에 비해 약 21.5% 떨어졌고, 시가총액은 연중 최고치 (1543억 8300만달러)보다 약 342억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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