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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현지 시간)'주식의 신'워런 버핏 산하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번 주 서방 석유회사를 다시 추가해 지분율이 27% 이상으로 높아졌다.
문건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번 주 들어 3일 연속 서방석유주식을 추가 창고해 누적 약 5억887만달러 (약 42억원) 에 1050만주에 가까운 서방석유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이번 창고 추가 이후 버크셔가 보유한 서방석유 보통주 주식은 2억3800만주로 증가해 지분율이 27.13% 이상으로 높아져 시가총액이 약 140억달러 (약 1000억원) 에 이른다.
또 버크셔는 서방석유의 우선주와 지분인수권증도 보유하고 있어 서방석유회사 주식 8천380만주를 47억달러(주당 56.62달러)에 환매할 수 있다.
특히 버크셔는 2022년 초부터 지금까지 서방석유의 주식을 계속 추가 매입해 단숨에 서방석유의 단일 최대주주가 됐다.
버크셔가 마지막으로 서방 석유 창고를 늘렸다고 공개한 것은 올해 10월 말이다.10월 25일, 버크셔는 390만주의 서방석유보통주를 증자하여 그 주식보유비률을 25.8% 로 끌어올렸는데 당시의 보유시가는 약 144억딸라였다.
버핏의 끊임없는 매입에도 불구하고 서방 석유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미국 동부 시간으로 목요일에 마감할 때까지 서방 석유는 58.76달러로 연중 누적 하락폭이 5.6% 였고, 같은 기간 동안 S & P500 지수의 누적 상승폭은 22.9% 에 달했다.서방석유의 최신 시가총액은 약 515억7000만달러 (약 3700억원) 이다.
방금"고기 베기"가 HP를 줄였다
시장 인사들은 2022년에 비해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정점을 앞두고 버핏의 거래 스타일이 수비에 치우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버핏은 PC 거물인 HP를 매각했다.12월 11일 (현지 시각) 발표된 규제 문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HP에 대한 지분 비율을 5.2% 로 낮췄다.분석가들은 버핏이 보유한 HP 주식을 청산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버크셔는 여전히 5150만 주의 HP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보유 시가는 약 15억 5천만 달러로 여전히 HP의 3대 기관 주주로 벨레드, 파이오니어 그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속적인 감소의 원인에 대해 시장인사들은 버핏이 줄곧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의 리념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종래로 맹목적으로 바람을 따르거나 투기로 승리한적이 없다고 표시했다.HP는 전통적인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체로서 스마트폰의 충격에 직면한 후 점차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버핏은 HP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현금 흐름 상태에 대한 우려로 감소를 선택할 수 있다.
HP가 최근 발표한 실적 발표에 따르면 PC 시장의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4분기 매출이 부진해 회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5% 에서 138억 달러로 줄었다.또 HP가 발표한 2024 회계연도 1분기 이익 지침은 월가의 예상보다 낮았다.
감독관리문건에 따르면 2023년 3분기말까지 버크셔의 미국주식보유총규모는 3132억 5700만딸라로서 상위 10대 보유가운데서 애플은 여전히 가장 큰 중창주로 버크셔의 총보유량의 50% 를 차지한다.3분기 상위 10대 중창주의 변동에서 버핏은 셰브론의 10% 를 대거 줄였다.
이와 동시에 버핏의 창고정리개별주도 적지 않은 업종을 포함하는데 그중에는 동시폭설, UPS, 제너럴모터스 (GM), 간식제조업체 억자, 화학품회사 세라니스, 보결, 존슨앤드존슨이 포함된다.그중 보결, 강생은 모두 버핏이 오래동안 보유해온 개별주이다.
한편 올해 3분기 말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총액은 1천572억4천만달러(약 1천148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이는 버핏의 스타일이 보수에 치우쳐 있어 새로운 거래 기회를 거의 발견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1월 21일 (현지 시각) 버핏은 버크셔 주식 약 8억6600만 달러를 4개 자선단체에 다시 기부했다.같은 날, 올해 93세인 버핏은 그의 자녀를 그의 유언의 집행자로 지정하는 주주편지를 발표했다. 그가 사망한후 99% 이상의 부는 자선기구에 기부하게 되는데 버크셔는 이미 적합한 CEO후임자가 있다.그는 "느낌이 좋았지만, 연장전에 들어갔다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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