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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인간형 로봇이 또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되었다.
12월 13일, 테슬라 CEO 머스크 (Elon Musk) 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플랫폼 X에서 인간형로봇 옵티머스의 최신 동영상을 선보였다.오는 12월 발표되는 옵티머스 2세대 로봇(Gen 2)은 보행속도를 30% 향상해 균형감과 신체제어 능력이 개선됐다.
약 1분 40여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차세대 옵티머스의 여러 핵심 정보를 보여준다.동영상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테슬라 공장 안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헬스장 안에서 스쿼트도 할 수 있다.
2세대 옵티머스는 1세대 제품 출시 이후 중대한 업그레이드로 더 유선형 동체를 갖추고 무게가 10kg 줄었으며 관절 기능을 강화한 생체 모방 발을 채택했다. 이 설계는 미관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로봇의 보행 속도를 30% 향상시킬 수 있어 이전 세대에 비해 탐색적 보행만 할 수 있는 현저한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로봇의 손도 교체되어 관절에 11개의 부품이 추가되어 로봇의 동작을 더욱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었다.모든 손가락에 촉각 감지가 있어 한 손에 달걀을 든 뒤 다른 손으로 바꿔 달걀을 용기에 넣는 동작을 할 수 있다.
옵티머스 로봇은 아직 완벽한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 머스크는 3~5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생산량은 수백만 대, 가격은 2만 달러도 안 될 것으로 전망했다.테슬라는 2세대 옵티머스를 자사 제조 공장에 우선 적용하고 실용성이 검증되면 이 로봇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자동차 사업뿐만 아니라 축적된 신에너지, 인공지능 등 기술을 여러 분야에 활용하려 노력해 왔다.테슬라는 2022년 9월 AI 데이에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토타입 옵티머스를 발표했다.당시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한 박스를 한 구역에서 다른 구역으로 옮겨 식물에 물을 주고 공장에서도 일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머스크는 또 "우리가 알고 있는 문명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될 것"이라며 "옵티머스는 경제 산출에'두 개의 양적'인 잠재적 개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인간형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무미건조하고 위험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사람들도 인간형 로봇의 도움을 받기를 원할 수 있다며 옵티머스의 잠재적 응용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그는 또 인간형 로봇 수요량이 자동차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테슬라의 이 사업의 잠재력이 과소평가됐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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