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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뉴스클라이언트의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2월 20일, 테슬라는 타이어압력감시측정시스템 경고등에 문제가 있어 근 70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발표한 편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4년형 전기픽업트럭 (Cybertruck), 2017~2025년형 모델3, 2020~2025년형 모델Y 모델 일부와 관련된다.
이들 차량의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경고등은 두 번의 운전 주기 사이에 지속해서 켜지지 않아 운전자에게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다는 것을 알릴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운전 중 타이어의 공기압을 잘못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리콜 등 여러 소식의 영향으로 테슬라 주가는 3일 연속 하락해 최근 3거래일 동안 12.25% 하락해 시가총액이 1889억 달러(약 1조3800억 원) 이상 증발했다.
12월 20일 현재 테슬라 주가는 421.06달러, 시가총액은 1조3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연내 리콜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024년형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기 픽업 중 일부는 결함이 있는 구동 인버터를 장착해 바퀴에 동력이 손실될 수 있어 2431대를 리콜한다.
10월 테슬라는 후면 카메라 이미지 지연 문제로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고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2만7000대 이상의 Cybertruck을 리콜했다.리콜 후 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차량을 시스템 업데이트할 것이다.
8월, 시장감독관리총국 웹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테슬라자동차 (북경) 유한회사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리콜계획을 등록했다. 2024년 10월 8일부터 리콜생산일자는 2016년 3월 16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일부 수입된 모델X 전기자동차로서 도합 870대이다.
이번 리콜 대상 일부 차량은 접착제를 사용하여 지붕 전면 장신구와 중간 장신구를 차량 상단에 설치하는 동시에 바닥 도료를 사용하여 둘 사이의 부착력을 증가시켜야 한다.장신구 표면의 바닥 도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신구의 부착력이 약해질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장신구가 차량에서 떨어질 수 있어 안전 위험이 있다.
앞서 테슬라는 엑셀레이터 페달 패드가 헐거워지고 바람막이 유리 와이퍼, 경고등 글씨체 크기가 정확하지 않은 점 등으로 차량 리콜을 진행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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