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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최근 2024년도 세계 25대 부유한 가족 순위를 내놓았다. 이 중 월마트 창업자 샘 와튼의 후손은 적국의 부를 누리고 있다. 와튼 가문은 현재 4324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해 아랍에미리트 왕실 알레나하얀 가문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
이 차트의 단골손님인 월튼 일가가 점점 더 부유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월마트의 주식이다.월마트 주식은 12월 10일까지 올해 들어 누적 80% 상승했다.이 증가로 와튼 가문의 총 재산은 12개월 동안 1727억 달러, 즉 하루 평균 4억 732만 달러, 또는 분당 328577달러 증가했다.
와튼 가문과 마찬가지로 이 차트의 25개 부유한 가문 중 올해 대다수는 강한 주식시장의 표현으로 더욱 부유해졌다.이들 가족은 올해 주식시장으로 총 4065억 달러의 부를 늘렸는데, 그 중 상당수는 존슨 (공동 펀드와 퇴직 계좌), 톰슨 가족 (미디어), 마 씨 가족, 페레로 가족 (사탕) 이라는 익숙한 이름이었다.
물론 부유한 중동 지역 왕실은 세계 10위권의 부유한 가족 속으로 계속 진입하고 있다.UAE 왕실 알나하얀 가문 외에도 카타르 왕실 알사니 가문과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사우디 가문이 포함돼 있어 이들 세 집의 재산은 각각 3천239억 달러, 1천729억 달러, 1천400억 달러로 각각 2위, 3위, 6위에 올랐다.
아랍에미리트는 7개 추장국으로 구성되였는데 그중 아부다비추장국은 아랍에미리트의 90% 이상의 석유비축을 갖고있어 이 나라의 경제실력량이 강한 지역으로 되였다.아부다비 추장 알레나하얀 가문은 이 나라가 설립된 이래 줄곧 이 나라를 주도해왔으며 현재의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레나하얀은 이 나라의 초대 대통령의 셋째 아들이다.
알레나하얀 가문 중 가족 산업을 제대로 장악한 사람은 55세의 타흐논 빈 자예드 알레나하얀 아랍에미리트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현 대통령의 형제다.그는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제1아부다비은행과 주권투자기구인 아부다비홀딩스 (ADQ), 아랍에미리트국제지주그룹 (IHC) 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19세기 중엽 이후 카타르를 통치해 온 카타르 왕실 알사니 가문은 현지에서 대량의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이 발견됨에 따라 전 세계 부유국이 됐고 알사니 가문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부유한 왕실 중 하나가 됐다.그들의 투자는 런던 파편 빌딩, 올림픽 선수촌, 해롤드 백화점, 카나리아 부두, 첼시 병영,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세계 각지에 널리 퍼져 있다.
사우디 가문의 재산은 주로 석유 자원에서 비롯되며, 많은 왕실 구성원들은 정부 계약과 토지 거래를 중개하고 아람코와 같은 국영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를 얻는다.
다른 세계 10위권 부유한 가문은 4위 에르메스 가문(1천706억 달러), 5위 코씨 공업 코흐 가문(1천485억 달러), 7위 마 가문(1천338억 달러), 8위 인도 신실 공업 암바니 가문(996억 달러), 9위 프랑스 샤넬의 대주주 웨트하이머 가문(880억 달러), 캐나다 톰슨 가문(871억 달러)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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