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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또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테슬라는 12월 13일 (현지 시각) 모델S 전륜구동판 (AWD) 판매가를 74990달러에서 79990달러로, 모델S 고성능판 (Plaid) 판매가를 89990달러에서 94990달러로 모두 50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장 차원에서 간밤 미국 주식이 마감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4% 이상 급등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하루 582억 달러 (약 4200억 원) 급등했다.소식면에서 트럼프 과도팀은 자동차제조업체에 차량이 고급운전보조시스템 (예: 적응순항통제) 을 사용할 때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관련 규정을 취소할것을 건의했다.이는 테슬라에 분명히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월가의 테슬라에 대한 전망도 더욱 낙관적이다.지난 며칠 동안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도이체방크,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은 머스크와 트럼프 행정부의 밀접한 관계, 자율주행 분야에서 테슬라의 선두 자리를 이유로 테슬라의 목표가를 올렸다.
테슬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3와 모델Y 가격이 함께 인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2024년 1~11월 테슬라의 북미 시장 누적 판매량은 55만3천100대로 모델 Y와 모델 3 덕분이다.
이에 비해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량은 적다.이번에 가격이 인상된 모델S는 북미 시장에서 매달 약 0.1만-0만2천대가 팔렸고,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1만4천400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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