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양대 에너지 거물인 셰브론과 엑손모빌의 임원들은 수요일 각각 전력업계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와 탄소 포집 기술을 이용해 과학기술업계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브론 신에너지 회장 제프 구스타브슨은 한 업계 회의에서 인터뷰에서 셰브론이 이미 데이터센터에 천연가스 발전과 탄소 포집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1년 넘게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ustavson의 발언에 앞서 엑손모빌도 수요일에 비슷한 소식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탄소 포집 기술을 천연가스 발전소에 결합함으로써 이번 10년 말 (2030년까지) 에 데이터 센터에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Gustavson은 셰브론이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천연가스 발전 설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센터의 번창하는 전력 수요를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Gustavson은"이것은 천연 가스, 건물, 운영 및 CCUS (탄소 캡처, 이용 및 저장), 지열 및 기타 일부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저탄소 전력을 제공하는 우리의 많은 능력에 부합합니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확장
미국 석유 회사들은 이전에 보통 자신의 업무만을 위해 전력을 생산했다.그러나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은 더욱 광범위한 전력 시장에 진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AI의 물결이 일면서 많은 미국 거대 기술 기업들이 현재 인공지능 인프라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미디어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Alphabet、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는 내년에 2천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 (EIA) 이 이번 주 발표한 최신 12월'단기 에너지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 미국의 전력 소비량은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EIA는 올해 미국의 총 전력 사용량이 40860억 kWh, 내년에는 41650억 kWh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2024년과 2024년의 전기 사용량은 모두 2022년 당시 40670억 킬로와트시의 이전 기록을 넘어설 것이다.
전력에 대한 절박한 수요는 이미 미국 전력업계로 하여금 새로운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게 했고, 화석연료 발전소의 퇴역 지연을 추진하게 했다.
이와 동시에 이 절박한 수요는 심지어 일부 대형과학기술회사들로 하여금 기후변화를 통제하는데 중점을 둔 약속을 회수하게 했다.이들 회사는 앞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에너지 집약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요구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