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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동안 조용했던 마윈은 최근에 좀 빈번하게 나타났다.
12월 8일, 마윈은 앤트단지에 깜짝 등장해 알리페이와 앤트그룹 20주년 행사장에서"오늘 나는 앤트의 지난 20년을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앤트의 미래 20년을 위해 왔다."
그리고 10여 일 전에 마윈의 모습이 알리 시시 단지 안에 나타났다.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에서 마윈은 캐주얼한 옷을 입고 손에 커피를 들고 여러 알리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마찬가지로 알리바바 25주년의 절점에서 마윈은 비록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회사내망에 글을 올려"알리는 시장의 힘과 혁신의 가치를 믿는다","102년을 생존할수 있는 회사가 되려는 뜻을 세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알리바바와 앤트 두 그룹의 창업자 중 한 명인 마윈은 2019년 알리바바그룹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이후 거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이 기간에 알리바바와 앤트그룹은 몇차례의 부침을 거쳐 여러차례의 중요한 변혁과 발전을 거쳤다.
이후 마윈의 등장과 발언은 모두 기업 발전의 핵심 노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3년 3월, 알리바바는 사상 최대의 변혁을 가동하여 회사를 분할하고 6대 업무그룹 및 여러 업무회사, 즉"1 + 6 + N"구조를 다시 구성하였다.같은 해 5월 하순, 마윈은 타오톈그룹의 각 업무 책임자를 소집하여 작은 범위 내의 소통회를 열었고, 한 달 후 알리는 장융이 이사회 주석 겸 CEO 직무에서 퇴임하고 차이충신과 우잉밍이 승계한다고 발표했다.
앤트그룹은 2020년 상장 정지 처분을 받은 뒤 3년 시정 기간에 들어가 벌금과 규정 위반 업무 폐쇄를 받는 것으로 끝났다.알리바바와 마찬가지로 앤트그룹도 지난해 내부 전략을 정리하고 조직 변혁을 단행했다.
이제 이 두 기업은 모두 옷차림을 재정비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그리고 마윈의 빈번한 등장은 새로운 스퍼트를 위해 나팔을 불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다.
AI가 모든 걸 바꾼다
마윈이 나타난 시점은 앤트그룹 창립 20주년일 뿐만 아니라 앤트그룹이 CEO를 교체할 때이기도 하다.
12월 8일, 앤트그룹 리사장 겸 CEO 정현동은 전원편지를 통해 한의가 2025년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앤트그룹 CEO직을 승계하고 앤트그룹의 제반 업무 및 일상관리사업을 전면적으로 책임지며 정현동 및 리사회에 회보한다고 선포했다.
한의는 2014년 5월 앤트그룹에 입사해 올해 3월 앤트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알아본데 따르면 앞으로 정현동은 앤트그룹 리사장사업에 전념하게 되며 한의와 관리팀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게 된다.
이런 신구 교봉의 시점을 앞두고 마윈은 이번 연설에서 AI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20년 전 인터넷이 막 왔을 때 우리 세대는 운이 좋았다. 우리는 인터넷 시대의 기회를 잡았다.오늘날로 볼 때 앞으로 20년의 AI 시대가 가져올 수 있는 변화는 모든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왜냐하면 AI는 더욱 위대한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마윈은 말했다.
그는 AI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지만 AI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기술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진정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것은 오늘날이다."우리는 곧 다가올 이 시대를 위해 진정으로 가치 있고 남다른 무언가를 한다."
실제로 징셴둥 앤트그룹 회장 겸 CEO는 2023년 전원서한에서 새로운 3대 전략인'AI Firs','알리페이 쌍비륜','세계화 가속화'를 처음 공개했다.
AI가 최우선으로 떠오르면서 개미 AI 전략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앤트그룹은 현재 이미 대형모형, 지식도보, 운모최적화, 도학습, 믿음직한 AI 등 AI령역의 기술을 배치했다.최근 앤트그룹은 대언어 모델과 학습 강화 결합에 집중하는 스타트업 변세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변새과학기술 창시자 오익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에서 자신이 이미 앤트그룹에 초청되여 새로 설립된 강화학습실험실 수석과학자로 되였다고 대답했다.그러나 변세과학기술은 여전히 독립적인 운영상태를 유지하게 되며 기존의 투자자들은 퇴출을 선택하게 된다.
이에 앞서 앤트그룹 회장 겸 CEO 정현동은 2024 디지털중국건설정상회의에서 다음 10년간 앤트는 더욱 큰 강도로 과학기술혁신에 투입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요소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앤트과학기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것이라고 밝혔다.2024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정현동은 또 개미가 전문지능체에 힘을 넣어 산업응용을 가속화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마윈이 AI 기술에 대한 중시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마윈은 지난 4월 알리 내망에'개혁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AI 시대가 막 도래했다"고 말했다.마윈은 지난해 11월 말 알리 내망에서 AI 전자상거래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고 발언하면서"AI 전자상거래 시대가 막 시작됐으니 누구에게나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그룹 내부에서 CEO 오영명은 알리 클라우드가"AI 구동, 공공 클라우드 우선"을 견지할 것을 제기했고, 올해 들어 알리 클라우드는 여러 차례 가격 인하를 발표했으며, 대형 모델 오픈 소스의 발걸음을 가속화했다.
알리바바그룹의 최신 분기 실적에 따르면 알리 클라우드의 분기 수입은 296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전분기 대비 265억 4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이는 알리 클라우드가 4분기 연속 성장률 상승을 달성한 것이다.이 분기에 알리 클라우드는 EBITA 이익을 26억 6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여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4억 9300만 위안을 넘어섰다.
'미래'를 향한 새 출발
알리의 영혼 인물인 마윈의 매번 등장과 발언은 지속적으로 외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상업계의 레이더에서 그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알리바바를 이끌고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11월, 마윈이 알리 신단지에 모습을 드러내기 일주일 전,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판도는 방금'합병'의 큰 움직임을 맞이했다.
11월 21일, 알리바바그룹은 알리바바 전자상거래사업군을 설립하고 타오바오 티몰그룹, 알리바바 국제디지털상업그룹 및 1688, 한어 등 전자상거래업무를 전면적으로 통합한다고 선포했다.신사업군은 장범이 CEO를 맡고 오영명에게 보고했다.2024 회계연도 매출로 볼 때 관련 접시 규모는 최소 5000억에 이른다.
11월 알리바바의 조정도 미래를 향한 조정이었다. 당시 알리바바그룹 CEO 우잉밍은"25세의 알리바바는 여전히 창업의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며"새로운 출발점에 서야 한다","AI 시대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등을 꼽았다.
이 통합을 추진하는 밑바닥 논리도 마윈이 여러 차례 강조한'미래'인 중국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미래 경쟁 구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20년전, 알리바바그룹은 중국전자상거래발전의 기회를 틀어쥐고 신속하게 강대해졌다.1999년, 마윈은 항주에서 알리바바를 창립하였는데 이는 그 발전의 기점이다.처음에 알리바바는 주로 B2B 플랫폼이었으나 후에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디지털 경제체로 발전했다.그 발전과정에서 알리바바는 타오바오, 알리페이, 티몰, 알리윈, 차이냐오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여러 중요한 플랫폼과 업무를 내놓았다.
현재 알리그룹의 최신 분기 재무제보를 보면 타오톈쌍11이 GMV의 강력한 성장을 실현해 구매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이와 동시에 국내 전자상거래는 이미 보유량시대에 들어섰으며 증가량공간은 제한되여있다.그러나 알리의 해외 전자상거래 업무는 여전히 고성장 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국내 양질의 공급의 진일보한 지탱을 얻어야 한다.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알리바바의'기본 디스크'인 타오톈그룹은 약 990억 위안의 수입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습니다.제2대 영업수입의 기둥인 국제디지털상업그룹은 316억 7200만원의 수입을 창출하여 동기대비 29% 성장하여 아리그룹 내부수입이 가장 빨리 증가된 분야였지만 조정을 거쳐 EBITA의 결손이 29억 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결손금액의 7.5배에 달하였다.
[align = center] 사진 출처: 알리바바 그룹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이번에 장범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알리 전자상거래 분야의 미래를 짊어지고 한편으로는 타오톈그룹을 빠른 성장을 회복하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제 디지털 상업그룹을 적자 전환시켜야 한다.
3년전, 장범은 알리국제디지털상업을 접수한후 신속히 해외에 가서 조사연구하고 업무를 정리하여 2개의 국내다국간 업무 (속매통, 국제역) + 4개의 해외본토업무 (Lazada, Miravia, Trendyol, Daraz) 의 구도를 형성하고 전위탁관리, 반탁관, 자영모식을 내놓았다.알리의 해외 사업 포지셔닝은 점차 명확해졌고, 이후 중요한 사업 분야에서 독립적인 국제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으로 바뀌었다.
현재 장판은 다시 중책을 맡게 되었다. 외부 환경으로 볼 때 알리는 국내에서 여전히 핀둬둬, 징둥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국제 시장에서도 SHEIN, 핀둬둬 산하의 TEMU, 그리고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샵 전자상거래 등의 적수가 있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변혁 후의'첫 번째 불'은 알리바바가 2025년 봄 저녁을 따낸 독점 전자상거래 협력 프로젝트이다.
12월 2일,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총경리실과 알리바바는 총방송국 2025 을사사년"음력설련환야회"독점전자상거래 상호작용플랫폼 합작프로젝트를 체결했다.알리가 봄밤을 보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세 번은 2018년과 2020년, 2021년이었다.
다시 봄밤 무대로 복귀하는 것은 알리 전자상거래가 또 한 차례 전민적인 브랜드 노출을 맞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때가 되면 알리바바가 봄밤이라는 이 슈퍼IP를 빌어 다시 기세를 올리고 또 어떤 큰 수를 써서 사용자류량과 시장점유률을 탈환할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볼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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