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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보먼 (Michelle Bowman) 연준 이사는 최근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고 여전히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9월 이후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금융 환경이 긴축됐다고 덧붙였다.
"나는 여전히 통화팽창률을 2% 로 낮추는 목표를 제때에 달성하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를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보먼은 화요일 오하이오주 은행가련맹 (Ohio Bankers League) 이 주최하는 한 행사를 위해 사전에 준비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지난주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연방기금 금리를 5.25~5.5% 로 유지했다.보먼은 현재의 금리가"제한적인 것 같으며 금융 환경은 9 월 이후 계속 조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먼은 금융 환경 긴축은 최근 장기 국채 수익률이 치솟았기 때문이라며 장기 국채 수익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정책 입안자들이 금융 상황 긴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보먼은 또 경제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특히 최근 예상 밖의 데이터, 데이터 수정 및 지속적인 지정학적 위험을 고려할 때 곧 발표될 데이터를 면밀히 주시하여 정책이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가장 매파적인 정책 입안자 중 한 명인 보먼은 향후 수치가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또는 부족하거나 때때로 인플레율을 2% 로 낮출 것"이라며 여전히 향후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 고용 보고서가"고용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 29만7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데 이어 10월에는 15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매풍이 흩어지지 않다
연준은 지난주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두 번째 연속 움직이지 않았다.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2022년 여름부터 인플레율이 크게 떨어지고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실업률이 약간 상승함에 따라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내부는 여전히'매풍'이 흩어지지 않고 있다.
마찬가지로 화요일, 미니애폴리스 연은 의장 닐 카슈칼리 (Neel Kashkari) 는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항하는 투쟁에서 아직 승리하지 못했으며 필요하다면 더 많은 통화 긴축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그는 통화정책을 과도하게 긴축할지언정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로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이날 캔자스시티의 한 회의에서"우리는 인플레이션에서 기쁜 진전이 있는 것을 보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나에게 있어서 핵심 문제는 우리가 오늘 본 금융 상황이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지속 가능하게 2% 로 하락할 수 있도록 충분히 제한적인지"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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