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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애플의 CEO 팀 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쿡은 그에게 EU의 애플 처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와 미국 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 해리스는 최근 인터뷰를 자주 하며 마지막 기간 동안 더 많은 유권자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트럼프는 목요일 방송된 인터뷰에서"2시간 전, 3시간 전에 그 (쿡) 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EU가 방금 우리에게 1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EU는 그들에게 2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달 EU와의 장기 법적 소송에서 패소해 아일랜드에 130억 유로(약 140억8천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했다.
지난 3월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에 음악 스트리밍 앱 배포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18억4천만 유로(2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EU가 애플에 반독점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애플은 이후 5월 하순에 이 판결을 뒤집으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의 방송 구술에 따르면 그는 전화를 받은 뒤 쿡에게"팀, 내가 먼저 당선돼야 하지만 그들이 우리 회사의 이득을 보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2024년 미국 대선의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과학기술거두는 예로부터 유럽련합감독관리기구의 중점"배려"의 목표였다.EU는 지난달 애플에 대해 운영체제와 제3자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을 높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막대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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