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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뒤를 이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해리스의 바람이 불면서 한때 치켜세웠던'트럼프 딜'이 퇴조하고 있다.트럼프 산하 미디어 회사 Trump Media &Technology Group (이하 트럼프 미디어) 의 주가는 상장 이후 70% 하락했다.
그러나 큰 폭의 매도를 당한 뒤에도 트럼프 언론의 시가총액은 약 30억 달러에 이른다.한 전문가는 이 숫자가 여전히 너무 높다고 말했다.
투자은행 자유자본시장(Freedom Capital Markets)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언론의 평가가"불합리하다"며 관련 자료에 따르면"전분기 매출은 83만7천 달러였지만 순손실은 1640만 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전통적인 평가 지표로 볼 때, 트럼프 언론의 시장 판매율은 현재 1864배이며, 이 회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200만 달러 미만의 수입을 올렸다.
우즈는 눈부신 평가와 함께 트럼프 언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인 트러스 소셜 (Truth Social) 의 성장 공간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사용자 보존과 성장에 허덕이고 있다. 성장 공간은 제한적인 것 같다. 특히 그 (트럼프) 가 선거에서 패배한다면."라고 우즈는 말했다.
Truth Social 주가를 끌어내리는 또 다른 문제는 트럼프가 현재 가장 큰 경쟁자 X (전신은 Twitter) 를 점점 더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Truth Social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부 인사들이 트럼프 미디어 주식을 매각하는 판매 금지 기간이 최근 끝났기 때문에 이 주식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트럼프 언론의 최대 주주 중 한 명인 유나이티드 애틀랜틱 벤처스는 판매 금지 기간이 끝난 뒤 지분을 거의 청산했다.
비록 트럼프가 이전에 판매금지기간이 끝난후 이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표시하였지만 누구도 그가 생각을 개변하지 않을것이라고 장담할수 없다.현재 트럼프는 이 회사의 지분 57% 를 보유하고 있다.
우즈는 "1대 주주가 주식을 많이 팔면 다른 내부 지분자들의 공포를 불러일으켜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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