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파동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금융 중심의 경쟁 구도의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영향력 있는 최신 글로벌 금융센터 순위에 따르면 중국은 3개 도시가 글로벌 금융센터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중 홍콩은 싱가포르를 제치고 다시 세계 3위를 차지했고 선전은 10위권에 복귀했다.
영국 싱크탱크 Z/Yen 그룹이 중국 (선전) 종합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발표한'제36기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 보고서 (GFCI 36)'는 비즈니스 환경, 인적 자본, 인프라, 금융업 발전 수준, 평판 등 측면에서 글로벌 주요 금융센터를 평가하고 순위를 매겼다.
이번 GFCI는 121개 금융센터가 순위에 올랐으며 세계 10대 금융센터 순위는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선전, 프랑크푸르트 순이었다.
GFCI 36 세계 10대 금융센터
제일재경 기자가 입수한 상세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센터 전체 평균 득점은 1, 2기 연속 상승을 거친 뒤 당기 0.42% 소폭 하락했다.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금융센터 평균 득점은 모두 하락했다.순위는 46개 금융센터 순위가 상승했고 17개는 그대로 유지됐으며 58개는 하락했다.보고서는 지연 충돌이 여전히 금융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최상위 금융중심지로는 뉴욕, 런던이 1, 2위를 유지했다. 홍콩은 4기 연속 싱가포르에 뒤진 뒤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 3위를 차지해 싱가포르와의 득점 차를 2점으로 벌렸고 2위 런던과는 1점 차로 벌어졌다.이와 함께 미국 금융센터는 다시 한 번 추월 우위를 보여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순위가 각각 3위와 1위로 상승했다.선전은 2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허브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 태평양 금융센터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지역 전체 평점이 전기보다 0.56% 하락했고, 지역 상위 15위 금융중심도시는 홍콩과 싱가포르만 평점이 상승해 9개 금융중심도시의 순위가 하락했으며 일부 금융중심지는 북미 금융중심지로 대체됐다.
북미 지역 전체 평점은 전달보다 0.38% 하락했지만 이 지역 14개 금융센터 2개 도시만 순위가 하락했고 다수 도시의 순위는 변하지 않거나 상승했다.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외에 워싱턴, 샌디에이고, 보스턴, 토론토의 금융 중심지 지위는 더욱 공고해졌다.
서유럽 지역 전체의 평점이 1% 이상 가장 많이 떨어졌다.이 지역의 금융센터 순위 분화 상황이 두드러져 상위 15개 금융센터 중 런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제외한 순위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도시가 각각 6개와 8개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 금융센터가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하고 머리 금융센터가 경쟁 도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이번 지수를 보면 홍콩 지역 및 본토 12개 금융센터 중 2개 도시만 평점이 상승했고 기타 금융센터 평점은 모두 하락했다.순위를 보면 홍콩, 선전, 청두, 우한의 순위가 각각 1위, 2위, 4위, 9위 상승했고 칭다오는 그대로 유지됐으며 다른 도시의 순위는 모두 하락했다.
GFCI 36 중국 본토 금융센터 순위
기자는 비록 중국 금융 센터의 전체 순위가 다소 하락했지만, 항목별 순위 방면에서 홍콩, 상하이, 선전은 비즈니스 환경, 인적 자본, 인프라, 금융업 발전 수준, 명성 5개 방면에서 여전히 전체적으로 세계 15위 안에 든다는 것을 알아챘다.
GFCI는 또 핀테크 분야 성과에 따라 116개 금융센터의 핀테크 발전 수준을 평가했다.그 결과 상위 20개 금융중심도시 중 중미가 각각 6석을 차지했다.이 중 뉴욕, 샌프란시스코가 세계 1, 4위를 차지했고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가 글로벌 핀테크 10위권에 진입했다.선전의 순위는 전기에 비해 1계단 상승하여 뉴욕과 런던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홍콩의 순위는 전기에 비해 5계단 상승하여 세계 9위를 차지하였다.
핀테크 상위 10개 GFCI 36 금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