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개발 생산한 세계 최초의 장기 체중 관리를 위한 GLP-1RA 주간 제제 (상품명: 노바티스) 가 국내에서 승인됨에 따라 가격 책정과 상업화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와노드는 일찍 이 약물이 중국에서 출시되는 초기에 한정적으로 공급되여 자비환자에 초점을 맞출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대량의 복제약이 체중감량료법시장에 진출하여 앞으로 이 업종의 게임구도를 개변시킬수 있다.
회사는 국내 가격 책정과 상업화 상황에 대응한다
이 중량 감량 요법의 출시 시기에 대해 노허노드 측은 제일재경 기자에게"노허잉이 비준을 받은 날부터 우리는 이미 계획에 따라 약품 공급의 관련 절차를 정식으로 가동했다. 가능한 한 빨리 이 중량 제품을 중국 시장에 도입하여 비만 환자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약물의 작동 원리는 인슐린 샘플 펩타이드 1 (GLP-1) 이라는 천연 호르몬을 모방하는 것이다.GLP-1은 혈당 수치를 조절할 뿐 아니라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수용체와 장에서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느끼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회사는 이 치료법의 중국 정가가 상업적으로 출시될 때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이 회사의 스메글루펩타이드 감량제는 각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치료비는 월 1349달러에 달하지만 독일과 영국에서의 월 치료비는 각각 140달러와 92달러다.
제일재경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사메그루펩티드 2형당뇨병치료약물"노허타이"는 중국에서 이미 의료보험에 가입했으며 3밀리리터의 선량비용은 인민페로 800원 이하이고 적어도 한달, 약 매달 100딸라 좌우의 치료비용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세계적범위에서 비교적 낮은 가격구간에 처해있다.
그러나 스메글루펩타이드의 중국 특허는 2026년에 만료되며, 현재 최소 10개의 중국 복제약이 임상 단계에 있다.리주그룹 지주 계열사인 신베이장제약 및 항저우 구원유전자를 포함한 중국 회사들은 이미 사메글로펩타이드를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겠다는 신청을 제출했다.이것은 수입약의 가격에 압력을 형성한다.
지난해 노바놀드의'노바텔'의 중국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어난 48억 덴마크 크로나(약 7억 달러)로 이 약물의 전 세계 전체 매출의 5%를 차지했다.정보 서비스 제공업체인 클라리바테 (Clarivate) 의 의료 연구 및 데이터 분석가 카란 베르마 (Karan Verma) 는 보고서에서 사메글로펩타이드가 중국 대륙에서 전례없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특허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 제약사들이 복제약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한 보고서에서 복제약이 스메글루펩타이드의 중국 전체 가격을 약 25% 하락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
복제약이 진출하거나 오히려 오리지널 제약 공장의 가격 인하를 강요하다
스메글루펩티드 체중 감량 요법의 가격 책정에 대해 한 전문가는 제일재경 기자에게"이들의 출시 초기 가격 책정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업체들의 복제약 생산 능력이 너무 강해 특허가 만료되자마자 곧'배추값'이 나왔다"고 말했다."
스메글루펩타이드의 이전 세대 제품인 릴라루펩타이드는 이미 중국과 인도에서 모조되었다.인도 Glenmark Pharmaceuticals 제약회사가 생산한 리라루펩타이드 복제약의 가격은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보다 70% 낮았다.중국에서도 화동의약의 릴라루펩타이드 복제약'리루핑'이 이미 상장 승인을 받았다.
네이처는 6월 19일 발표한 뉴스에서 중국과 인도 제약회사의 발전에 힘입어 베스트셀러 체중감량제 (예: Wegovy) 가 곧 더 싸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이는 많은 회사들이 이런 복잡한 혁신약물의 복제약버전을 개발하고있으며 또 일부 회사들은 경쟁적으로 개량판을 연구개발하여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고있기때문이다.
이미 인도 제약 대기업들은 약물의 합성, 주입 및 제조 주사 장치의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인도의 거대 제약 기업인 Biocon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Abhijit Zutshi는 이러한 방법이 비용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는"아직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적어도 비용의 절반을 낮출 수 있으며 결국 현재 약물 판매 가격의 10분의 1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약이 더 싸면 더 많은 사람이 이를 사용함으로써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는 거꾸로'연쇄 반응'을 일으켜 기존 감량약의 가격을 낮춰'다가올 경쟁에 대비하자'는 원연약의 의도로 보인다.
가격 인하 문제에 대해 노와노드 측도 앞서 제일재경 기자에게 약품 가격 인하는 주로 다른 시장에서 지불자와의 의료보험 협상을 통해 약물의 가치에 근거하여 지불자와 협정 가격을 달성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임상시험 사이트 기록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최소 15종의 스메글루펩티드 복제약이 임상에 들어갔으며 이 중 최소 11종이 임상 후기 단계에 들어갔다.이미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거나 모집 중인 회사는 항저우 구원유전자, 리주그룹, 신안생물/보웨이생물, 석약그룹, 화동의약, 중국생물, 치루제약 등이다.
복제약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해 노바놀드의 부사장 겸 비즈니스 전략 및 기업 담당 책임자인 카밀라 실베스트 (Camilla Sylvest) 는 지난달 언론 브리핑에서"여러 해 동안 노바놀드는 경쟁 속에서 발전해 왔다. 혁신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복제약은 일부 제품의 수명 주기 후기, 배타성이 없을 때 시장에 진입한다. 이는 제약업계의 규칙이지만 더 혁신적인 솔루션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다.2020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중국의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수는 각각 5억 4000만 명과 1억 5000만 명으로 2000년 수준에 비해 각각 2.8배와 7.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와노드의 글로벌 경쟁사인 릴리 측도 제일재경 기자에게"체중 감량 적응증에 쓰이는 GLP-1류 약물이 중국에서 빨리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약물의 당뇨병 적응증은 이미 지난달에 중국에서 비준을 받았다.HSBC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릴리의 GLP-1 약물의 체중 감량 적응증을 승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