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머 서사시에서 아킬레스는 향하는 곳마다 뿔뿔이 흩어진 영웅으로 몸의 대부분은 총칼이 들어가지 않지만 유독 발뒤꿈치만이 가장 취약한 부위로서 일단 다른 사람에게 이 약점을 잡히면 기타 우세는 모두 사라진다.
구글은 과학기술혁신분야의 영웅처럼 지금도 과학기술거두로 성장하고있지만 AI가 가져다준 과학기술변혁에 따라 그의"아킬레스건"이 점차 나타나고있다.
10월 25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폭락하여 당일 9% 하락하여 시가가 1666억딸라, 약 인민페 1조 2000억원 증발되여 미국주식사상 다섯번째로 큰 하락기록을 세웠다.
어떤 사람은 구글과 같은 과학기술거두가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으며 마치 안정된 항성이 갑자기 재빨리 붕괴된것처럼 놀랄수도 있다.
비록 주가의 단기적인 파동은 일정한 우연성이 있지만, 만약 산업 시각에서 장기적인 추적 분석을 한다면, 여전히 일부 실마리를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이번 하락의 불씨는 알파벳이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였다.
사실, 그들의 재무제보는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매출은 시장 예상을 초과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가장 핵심적인 광고 업무도 9% 증가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클라우드 사업은 기대에 못 미쳐 전년 동기 대비 22%, 지난해 같은 기간 37% 성장에 그쳐 이미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다.
더 큰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같은 날 재무제보를 발표했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 클라우드 부문은 이미 그들의 가장 큰 수입원이 되어 243억 달러의 수입을 창출하여 19% 증가했고, Azure로부터의 수입은 이번 분기에 29% 증가했다.
관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래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23% 의 점유율을 차지해 세계 2위를 차지했지만 구글은 10% 의 점유율로 세계 3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활약은 구글보다 더 좋았다는 점이다. 즉 양측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구글 모회사는 9% 폭락했다.
그러나 매출 데이터와 주가는 모두 표상이다. 배후의 진정한 잠재적 위험은 사람들이 구글이 인공지능 시대에 뒤처졌을 뿐만 아니라 따라잡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점차 의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사실 구글의 특징은 많은 분야에서 전망성이 강하다는 것이지만 문제는 상업화 능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과거 구글은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선도적인 혁신을 이뤘고 검색엔진과 안드로이드로 막대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시장 기반이 튼튼해 보였다.
그러나 그들이 새로운 AI 기술 혁명에서 추종자가 되면 상업화 능력은 거물의'아킬레스건'이 될 정도로 큰 제약이 된다.
비록 이전에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세가 맹렬했지만, 미래의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AI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며, 인공지능 서비스 능력은 클라우드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성명을 보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그들의 Azure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고의 AI 훈련과 추리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7 월 말에 11000 명의 고객이 Azure에서 OpenAI의 모델 서비스를 사용했으며 현재 18000 개가 넘었습니다.그리고 그들의 CFO 에이미 후드는 AI 서비스가 Azure Cloud Gong에 3% 포인트의 성장을 기여했으며 역시 예상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GPT의 서비스 능력이 그들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많은 고객을 끌어들였다는 뜻이다.
이에 비해 구글도 클라우드 플랫폼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AI 칩인 클라우드 TPUv5e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AI 인프라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베텍스 AI 플랫폼으로 메타와 앤트로픽 등 회사의 모델을 통합해 개발자들이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최종 결과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성장이 부진했다.
이 중 일부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AI 모델 성능 차이다.구글도 자체 연구 모델인 PaLM2를 갖고 있지만 성능은 GPT4를 넘지 못하고 있다.구글은 더욱 강력한 Gemini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했지만 Bard의 거듭된 실패는 구글의 자체 연구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했다.
구글이 AI 분야에서 수년간 깊이 파고들어 GPT의 핵심 트랜스포머까지 그들에게서 나왔다는 말이 나올 것이다. 구글은 모델 간 격차를 더 줄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구글은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편으로는 전술 능력이 약하고 고객을 잡는 능력이 부족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업화 모델을 창조하지 않고 전략급 혁신이 없다.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가 새로운 동작을 한 후 전술급 따라가면 결과는 자연히 뒤떨어진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에서는 구글의 Vertex AI 플랫폼이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으며 모델이 더 강하다;구글은 Duet AI 협업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Microsoft의 Azure AI Studio도 개발자가 자신의 모델을 구축하거나 미세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구글은 지난 5월 대형 모델인 PaLM 2를 출시하면서 검색 생성 체험 SGE, AI 어시스턴트 Duet AI를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주가는 4% 급등했고, 어떤 매체는 구글 왕의 귀환까지 거론하며 설욕을 했다.
하지만 그때 나는 이것이 허상에 불과하다고 제기했다.PaLM2는 GPT, SGE는 New Bing, Duet AI는 Microsoft의 Copilot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새로운 기능은 디테일하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구글이 AI 시대에 이미 혁신의 선봉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구글이 발표한 AI 관련 제품은 여전히 따라가거나 자사의 안드로이드 시스템 위에서 AI를 이용하여 기능을 조정하고 있지만 매우 변혁적인 혁신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관건은 AI 대형모델의 선발우세가 아주 뚜렷하여 선두주자일수록 더욱 빠른 모델교체순환을 쉽게 형성할수 있다는것이다.이것은 거대한 전략급의 모델 혁신 없이 전술적인 추종만 한다면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적 발표가 더욱 직관적인 영향을 보여주기까지 구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떨어지고 상업화 약세가 가시화되자 다소 갑작스러운 하락이 나타났다.
물론 이것이 그들이"왕의 귀환"의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그러나 추종자에서 선두주자로 전환하려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산업발전 배후의 기본법칙을 찾아 이성적으로 미래추세를 분석하고 전망해야 하며 과감하게 전략급의 조정을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급기직추의 근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어찌 그렇지 않은가. AI의 미래 전망을 본 후, 비록 자체 개발한 대형 모델의 실력이 부족하지만, 전략적 협력의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견지하고, 자신의 제품에 AI를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그러나 구글 제품의 능력이 떨어지는 데는 역사적 원인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검색은 기술일 뿐 완전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 기술이 강하고 제품이 약하다는 특징을 초래한다.그러나 검색 점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구글이 기존 제품 외에 AI 검색 기능을 하나 더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AI로 자신의 검색 제품을 단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면 역전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곧 모바일 단말기에서의 AI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AI 기능을 심도 있게 이식할 수 있다면 앞설 기회도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구글은 AI로'제2의 곡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AI로 기존의 핵심 제품을 혁명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그러나 역사적 경험은 기업의 주요 수입에 기여하는 핵심 제품이 종종 혁명적인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것이 소위"성공자의 저주"입니다.그래서 구글은 분명히 기술적으로 기선을 잡았지만 뒤처진 운명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이 과학기술혁명의 시대에는 기회가 끊임없이 나타나고있다. 이전에 성공자는 비록 자원상의 우세를 장악하였지만 선두를 유지하는것은 쉽지 않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성공심리상태를 내려놓아야 한다.물론 이는 새로운 창업자에게 미래의 성공자를 이룩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