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구글은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사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주 북동부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월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데이터센터를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26일에야 사업 건설비를 공개하고 이 사업으로 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은 새 데이터센터가 구글이 전 세계에 소유하고 운영하는 다른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아마존사 산하 AWS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은 25일 110억 달러를 투자해 인디애나주 북부에 데이터센터를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최소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최신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거대 기술 기업의 AI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입이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주 발표한 최신 실적 발표는 미국 대형 기술기업의 주식 가격을 26일 상승시켰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1% 증가했으며, 이 중 AI 서비스는 이 수치에 7% 포인트 기여했다.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당기 매출이 약 28% 증가했으며, 구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키트 (Workspace) 에 여러 가지 AI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모두 구글의'쌍둥이자리'큰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