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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icron Technology Inc.) 는 반도체 생산을 본토로 이전하려는 미국의 노력의 일환으로 상무부로부터 60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일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직접적인 보조금 외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텔과 TSMC처럼 2022년 통과되는'칩스 앤드 사이언스 법안'(Chips and Science Act·이하'칩스 법안') 에 따라 제공할 수 있는 대출도 받을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에 힘입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식은 장중 1.82% 상승해 수요일 4.47% 하락한 116.33달러를 기록했다.그 주식의 올해 지금까지의 상승폭은 이미 42% 에 육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소식을 발표하는 일환으로 4월 25일 뉴욕주의 시라큐즈 (Syracuse) 로 갈 예정이며, 마이크론은 이 지역 인근에 공장을 짓고 있다.
돌이켜보면 2022년'칩 법안'은 총 390억 달러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750억 달러 상당의 대출과 대출 보증을 통해 미국 칩 제조업을 되살렸다.
만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보조금이 순조롭게 통과된다면, 그것은 보조금을 받은 여섯 번째 회사가 될 것이다.그 이전의 다섯 회사는 각각 방산 기업인 베이이 육상과 무기 시스템 회사 (BAE Systems), 성숙한 제조 공정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로 코어 테크놀로지, 그리고 두 개의 칩 거물인 그리드와 인텔, 그리고 유일한 해외 회사인 TSMC였다.
상위 3개 기업은 각각 3500만 달러, 1억 6200만 달러, 15억 달러의 칩 법안 보조금을 받았고, 인텔과 TSMC는 각각 85억 달러와 66억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받았으며, 동시에 각각 110억 달러와 50억 달러의 저비용 정부 대출을 받았다.
예비협의가 발표된후 마이크론은 수개월간의 직무수행조사를 진행한후 구체적인 항목의 기준에 따라 몇차례에 나누어 자금을 접수하게 된다고 한다.
마이크론은 뉴욕주에 최대 4개의 공장을 짓고 아이다호주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Sanjay Mehrotra 마이크론 최고경영자 (CEO) 는 지난달"이들 계획은 마이크론에게 해외 공장 건설 대비 비용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칩 보조금, 투자 세금 공제, 현지 인센티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레이몬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10년 말 생산을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최근 연방정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 회사의 뉴욕주 공장 4곳 중 2곳이 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나머지 2곳은 2041년에야 운영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소식통들은 일찍이 마이크론의 보너스가 뉴욕주의 처음 두 공장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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