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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현지 시간) 네덜란드 왕립 필립스 전자 회사 (필립스) 는 호흡기 대규모 리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 과 화해 협의를 달성했으며 이 회사의 관련 제품은 잠시 미국 시장에서 퇴출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미국 주식 시세 전에 필립스 주가는 약 6%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 발표에서 필립스는 FDA와의 화해 조항 합의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3억 6300만 유로(약 3억 93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구제 활동, 재고 감축 등에 사용했다고 지적했다.2024년이 되면 이와 관련된 지출이 전체 매출의 1% 정도를 차지할 것이다.
(출처: 회사 홈페이지)
필립스는 자사의 수면 무호흡 기계와 호흡기 설비가 개선되고 미국 규제 기관의 만족을 얻을 때까지 병원 호흡기 제품, 가정용 호흡기 제품, 휴대용 및 고정식 산소 제조기 등의 미국 내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해 합의는 미국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다.필립스는 소모품과 부품 제공을 포함한 호흡기 부문의 기존 고객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다.
필립스의 로이 제이콥스 CEO는 성명에서 "화해협정을 준수하는 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으며, 이는 분명한 진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Jakobs는 또한 이러한 장비에 대한 광범위한 테스트 후 필립스가"어떤 명백한 피해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FDA는 이 분석이 장비가 사용자에게 미치는 위험을 전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FDA 관계자는 기계 고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385건의 사망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2021년 6월 호흡기 장비에 사용되는 거품 재료가 분해돼 유해하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입자를 방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수면 무호흡증 치료 기기와 호흡기 수백만 대를 리콜했다. 이들 기기의 80% 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를 돕는 데 쓰이고 나머지는 생명을 유지하는 기계 호흡기다.
이후 사건이 계속 발효되면서 투자자들이 고액의 소송비용을 우려해 필립스의 시가총액은 약 70% 줄었다.
거액의 클레임
비록 이 전자회사는 이미 이를 위해 약 10억유로의 자금을 지출하여 일부 소송을 해결하였지만 후속적으로 여전히 대가가 높은 집단소송과 수천건의 개인소송에 직면할수 있다.이 회사도 미국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Julien Dormois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필립스가 몇 년 후에야 미국에서 수면 무호흡 치료 기계 판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 홀리 프롬은 필립스가 이들 호흡기 장비와 관련된 인신상해 청구를 종결하기 위해 20억~45억 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미국 내 호흡기 제품 판매를 중단함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 3~5% 의 비교 가능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조정된 EBITA 이익률은 11~11.5% 이다.
시장 재편
물론 필립스의 퇴출은 경쟁사에게 있어서 극히 큰 호재사건으로서 이는 전 세계 호흡기시장을 재창조하게 된다.
화진증권은 월요일 필립스가 미국 시장 관련 호흡기 장비 판매에서 퇴출됨에 따라 중국 호흡기 및 통기 마스크 선두기업인 이화가업이 제품 고성 가격 비율과 제품 브랜드 우세로 해외 업무의 빠른 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화가업 (301367.SZ) 에 대해 증자 등급을 매겼다고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가정용 호흡기 시장은 주로 의료보험 시장이며, 채널 장벽이 비교적 높고, 참여자가 제한되어 있으며, 주로 레스마이, 필립스, 이화가업이다.필립스가 설비를 시장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한후 이화가업의 미국점유률은 견고하고 점차 제고될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화가업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정용 무창조 호흡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순위는 2020년 4.5% (4위에서 2022년 17.7% (2위),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1.6% 에서 2022년 25.8% 로 높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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