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12일 1500포인트 금리를 인상해 기준금리를 118% 에서 133% 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올해 여섯 번째다.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금리 인상의 주요 원인은 이 나라의 9월 인플레이션 심화라고 밝혔다.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물가 수준, 외환시장 등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통화정책을 제때에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아르헨티나 국가통계인구조사연구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9월 인플레율이 12.7%로 1991년 2월 이후 월간 최고 수준이며 지난 12개월 누적 인플레율은 138.3%, 올해 들어 누적 인플레율은 10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아중앙은행이 9월에 발표한 시장예기조사보고는 2023년에 이 나라의 통화팽창률이 169.3% 에 달할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