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 (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목요일 (11 월 16 일) 대통령궁에서 성명을 통해 미국의 거대 석유 기업인 엑손모빌이 인도네시아에 석유 화학 프로젝트와 탄소 포집 및 봉인 (CCS) 시설에 주로 150 억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코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동안 대런 우즈(Darren Woods) 엑손모빌 회장을 만났다.
이번 주 화요일에 인도네시아 해사 및 투자 사무 조정부는 성명에서 엑손모빌의 한 자회사와 인도네시아에 폴리머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초보적인 협의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엑손모빌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Pertamina) 와 자바해 (Java Sea) 두 지하 분지의 CCS 시설 투자에 20억 달러를 평가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모두 조코위 대통령이 APEC 회의에 앞서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동안 이뤄졌다.
탈탄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하다.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공사는 CCS 센터가 인도네시아와 주변 인근 국가의 산업에서 배출되는 최소 3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잠재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에 포함된 CCS 시설은 동남아 전역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엑손모빌 인도네시아의 캐롤 갤 (Carole Gall) 회장은"이런 대규모 협력 기회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산업 성장과 탈탄소를 크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국의 탄소 저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는 외국의 탄소 저장이 그 나라에 존재할 수 있도록 저장 계획을 개방하는 법규를 확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9 월 당시 인도네시아 해사 및 투자 조정 장관 인 Luhut Binsar Pandjaitan은 인도네시아가 세계 CCS 기술 투자의 중요한 부분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탄소 저장 잠재력은 4000억 톤으로 추정된다.그는 또"이렇게 큰 잠재력은 이 나라에 중대한 상업과 투자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