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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WSJ) 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그의 첫 대통령 임기 동안 새로운'에어포스 원'을 탈 기회가 없었다. 그는 두 번째 임기 동안 마찬가지로 새로운 대통령 전용기를 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오랫동안 지연된 이 프로젝트는 이미 예정된 공사 기간에 크게 뒤떨어졌다.소식통에 따르면 보잉사는 이미 미 공군에 새 비행기는 트럼프의 새 임기가 만료된 후에야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것은 새 비행기가 2029년이나 그 이상이 되어야 준비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연에 낙담한 트럼프는 11월 보잉사 최고경영자 켈리 아우트버그와 전화통화에서 이 프로젝트를 언급한 바 있다.백악관에 복귀할 준비를 하는 동안 트럼프는 고문들에게 새로운'에어포스 원'프로젝트의 진전 상황을 여러 차례 물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는 보좌관들에게 보잉이 위대한 미국 회사였다고 말했다."지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습니까?"라고 트럼프가 물었다.
보잉사와 공군 대표는 이 프로젝트의 시간표를 논의하는 것을 거부했다.보잉사는"우리는 이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우리는 국가에 탁월한'에어포스 원'항공기 2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군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의 시간표가 2025년 봄에 갱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의 첫 임기 동안 보잉사에 39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수여했다.각측은 1년여의 담판을 거쳐 이 회사에 새 대통령전용기를 교부하여 아버지 부시대통령 집권시기부터 줄곧 복무해온 보잉747 2대를 대체할것을 요구하였다.
당초 펜타곤에 이 거래를 취소할 것을 권고한 뒤 트럼프는 직접 협상에 참여해 계약 가격을 낮추고 빨간색, 흰색, 파란색의 새로운 도색 방안을 채택할 것을 지시했다.그는 또 자신의 거주지인 마러라고 리조트에 재설계된 비행기 모형을 보존했다.
보잉사는 이미 이 고정가격 계약에 2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이 계약은 예산을 초과했으며 생산 장애 및 관리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올여름 당시 보잉사 임원 테드 콜버트는 이 프로젝트가 공급망 장애와 노동자 부족 등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7월 기자들에게"우리 팀은 매우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잉이 극복해야 할 도전은 비행기의 복잡한 배선 시스템과 내장 장식을 설치하고, 이 고도의 기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보안 증빙을 얻을 수 있는 직원을 찾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보잉은 2021년에 파산을 선언한 중요'에어포스 원'하청업체와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계약은 당초 보잉사에 늦어도 2024년까지 항공기를 인도할 것을 요구했다.2023년에 발표된 최신 시간표는 보잉이 2027년에 비행기를 인도할 것을 요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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