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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신문기자 장건
제너럴모터스 (GM) 는 미국 전기차 업계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보조금 정책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 (GM) 는 12월 3일 미시간주 랜신에서 합작 배터리 공장 지분을 합작 파트너인 한국 배터리 회사 LG신에너지에 매각한다고 밝혔다.이 거래는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미시간 공장의 투자는 2022년 1월 총 투자액이 26억 달러라고 대외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이 공장의 배터리 계획 연간 생산 능력은 50GWh로 62만 5천 대의 전기 자동차를 공급하기에 충분하며, 아직 건설되지 않았다.올해 7월, 이 공장은 건설이 잠시 중단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현재 투입예정시간은 올해 년말이다.
이번 매각에 힘입어 GM은 이 공장에 투자한 약 10억 달러를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LG신에너지와 GM은 50:50의 지분율로 배터리 합작기업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하고 미국에 배터리 공장 3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미시간주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두 개의 배터리 공장은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있으며 현재 모두 가동에 들어갔다.상술한 거래는 제너럴모터스 (GM) 의 다른 두 배터리 합자 공장 지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LG신에너지는 투자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북미 배터리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시간 공장의 배터리는 원래 GM에 공급됐다.GM은 이 공장이 매각되면 새로운 고객에게 동력전지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가능한 옵션으로 여겨진다.LG신에너지는 지난해 10월 도요타자동차와 연간 20GWh의 동력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유효기간은 10년이다.
GM의 미시간주 동력전지 공장 매각 발표는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과도팀은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제출한 7500달러의 전기차 소비 세금 공제를 취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 (GM) 는 현재 전기차 사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이 회사는 자사의 전기차 사업 손실이 올해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량이 확대됨에 따라 점차 수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제너럴모터스 (GM) 는 강력한 전동화 전환과 다른 일련의 조치를 통해 2030년에 수입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제안했지만 전기차 시장의 수용도가 예상보다 낮아진 이후 제너럴모터스 (GM) 는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목표를 거의 낮추거나 철회했다.
GM은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를 20만~30만대에서 20만~25만대로 하향 조정했다.지난 7월 제너럴모터스 (GM) 의 바라 최고경영자 (CEO) 는 시장 때문에 제너럴모터스 (GM) 가 2025년 말까지 북미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 (GM) 는 LG신에너지에 합작 배터리 공장 지분을 매각하는 한편 양사는 14년간 배터리 기술 협력 관계 확대를 공동 선언하고 방각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방각전지는 전지의 주류포장형식의 하나로서 LG신에너지의 그전의 제품은 주로 소프트백전지였다.
GM은 미시간주 공장 매각이 삼성SDI와의 합작 공장 설립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8월, 쌍방은 약 35억딸라를 투자하여 미국 인디애나주에 합자전기자동차전지공장을 건설하겠다고 선포했다.합작공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초기 연간 27GWh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36GWh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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