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조사됐어!화장실 비누액기는 거의 15만 달러에 미군에게 팔린다!올해 이미 거의 80억 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보았고, 일부 우주 비행 업무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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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국방부 감찰장판공실이 이번 주 발표한 한 심사보고에 따르면 보잉사 (BA, 주가: 154.290딸라, 시가총액: 1127억딸라) 는 미국공군을 위해 C-17 수송기를 생산할 때 부품에 대한 비용이 지나치게 높았다.례를 들면 화장실비누액기의 가격은 시중에 나와 있는 동종상품의 약 80배에 달한다.
29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공군이 C-17 수송기 부품을'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구매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국방부 핫라인에 접수된 제보에 따라 이번 심사를 개시했다.감찰관실 측이 지난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심사를 받은 부품의 가치는 430만 달러로, 이 가운데 약 26%가 불합리하게 지급됐다.공군은 계약에서"12가지 부동한 류형의 부품에 근 100만딸라를 더 지불했다"고 하는데 그중 화장실비누액기의 가격은 시중의 동종상품에 비해 7943% 높고 총가격은 15만딸라에 접근했다.보고서는 비누액기의 수량을 밝히지 않았다.
감찰관실은 2200만 달러가 넘는 수송기의 모든 부품을 심사할 계획이었지만,"공군은 이전 비용 데이터를 보존하지 않았고, 국방부 계약관리국 프로젝트팀은 공급업체의 견적을 얻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유사한 상용 부품을 찾을 수 없었다"는 이유로 절반 이상의 부품이 유효한 심사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스토치 국방부 감찰관은"공군은 2031년 계약 만료 전에 부품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더 효과적인 내부 통제를 구축하고 시행해야 한다.이런 상황은...전 세계적으로 C-17의 전쟁 준비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잉사는 29일 이 같은 심사보고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동안 상세한 서면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것에 따르면, 보고서는"부적절한 비교를 한 것 같다"고 한다. 왜냐하면 군용 부품의 규격과 디자인은 상용 제품과 다르기 때문이다. 회사는 군용 규격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품을 많이 변경했다.
올해 들어 보잉사의 부정적인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하 다형 항공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파업 감원이 잇따르면서 생산경영 적자가 심화되고 새 기종의 인도가 지연되면서 시장 등급은 거의'쓰레기급'으로 전락했다.
보잉사는 10월 29일 (현지 시각) 이 회사가 주식을 증발하는 방식으로 최소 210억 달러를 융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보잉이 이달 초 공개한 재무제보에 따르면 파업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62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냈고, 올해 들어 80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투자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 투입이 시급하다.또 보잉은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한 융자 외에 일부 우주 사업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10월 30일 신화재경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 미주리, 몬태나 등 3개 주 공화당국적의 주지사는 29일 련명으로 보잉회사와 보잉종업원들의 파업을 조직한 공회조직에 편지를 보내 3만 3000명의 보잉기계로동자들이 근 7주간 지속한 파업이 이미 여러 공급업체를 충격하고 3개 주의 경제와 취업에 화를 끼쳤다며 쌍방이 하루빨리 협의를 달성하여 파업을 결속지을것을 호소했다.
이 편지는 보잉사와 기계로동자 및 우주비행로동자 국제련합회에 보내졌으며 유타주 주지사 스펜서 콕스, 미주리주 주지사 마이크 파슨, 몬태나주 주지사 그레그 젠포드가 공동으로 서명했다.편지에는"파업은 우리 주 내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보잉은 대부분의 공급업체에 대한 구매를 중단했으며, 그 중 다수의 공급업체는 직원들을 무급 휴직시키거나 해고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 상업용 항공기 부문의 글로벌 공급망 담당 수석 부사장 이흐사네 무닐은 29일 공급업체에 보낸 이메일에서 보잉 737형, 767형, 777형 항공기 부품의 출하를 계속 중단해야 하며, 보잉은 공급업체가 생산과 인력 배치를 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급업체와 계속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가능한 한 우리가 공유하는 생산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과 노조 측은 3주 주지사의 연판장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30일 새벽, 기계로동자와 우주로동자국제련합회는 이미 보잉측과 관건적인 의견상이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에 대해"성과가 있는"대면대화를 가졌으며 쌍방은 계속 상호작용할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의 어려움은 주요 경쟁사인 유럽 에어버스 회사들에게 혜택을 주었다.29일 소식통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첫 A321 XLR 신형 단일 채널 여객기를 인도할 준비가 돼 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어버스 A321 XLR 여객기 프로젝트는 보잉이 757형 여객기를 단종하면서 남긴 시장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됐으며 2023년 인도될 예정이었다.에어버스 측은 지금까지 500여 대의 A321 XLR 여객기가 주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