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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0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노무라의 일본 국채 1급 거래상 자격을 정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0년 만기 일본 국채 선물을 조작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10월 11일 오후, 노무라홀딩스는 오늘 재무성이 노무라증권의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1월 14일까지의 국채시장 특별참여자 자격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10 월 11 일 금요일 현재 노무라 홀딩스는 0.4% 하락했다.
노무라 홀딩스 사과
10월 11일 오후, 노무라홀딩스는 2024년 9월 25일 증권거래 등 감시위원회가 발표한 노무라증권주식회사 (이하'노무라증권') 에 대한 과징금 지급 명령 건의와 관련해 이 회사가 2021년 3월에 진행한 국채 선물 거래 행위와 관련해 오늘 재무성은 노무라증권이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1월 14일까지 국채 시장 특별 참여자 자격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노무라홀딩스는"이번 사건 발생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고객 및 관련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사건으로 인해 큰 불편과 우려를 끼쳤다"고 말했다."
노무라홀딩스는 또 이 사건이 노무라홀딩스 주식회사 합병 실적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공개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국채 입찰 참여를 한 달 동안 잠시 중단할 것이다
실제로 노무라가 처벌을 공식 공고하기 전에 노무라증권이 국채 입찰 참여를 중단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
10월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노무라홀딩스를 국채 입찰 활동에서 당분간 제외할 계획이다.이전에 이 회사는 국채 선물 시장을 조작한 적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0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노무라의 일본 국채 1급 거래상 자격을 중단할 계획이다.그들은 공고가 금요일 늦게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는 앞서 일본 규제기관에 한 직원이 전액 매매할 의사가 없는 거액의 지령을 내려 국채 선물을 조작했다고 인정했다.일은 2021년에 발생했으며 증권감독관리기구는 노무라에 대해 2180만엔 (14만 7000달러) 의 벌금을 부과할것을 건의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노무라에 대한 또 다른 타격으로 조종행위가 폭로된후 도요타금융회사를 포함한 여러 회사가 이미 채권위탁판매업무를 다른 회사로 옮겼다.정부 채권 경매의 주요 참여자 중 한 명인 노무라의 국채 입찰 참여 중단은 다른 입찰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다.
"노무라가 퇴출되면 다른 브로커들의 압력이 커질 것이다."도쿄 리소나 자산 관리 (Resona Asset Management Co) 의 고정 수익 투자 부문의 수석 펀드 매니저 인 Takashi Fujiwara는 말했다."특히 우려되는 것은 초장기 채권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NLI 연구소의 후쿠모토 유키 고급금융연구원은 금리 상승세가 뚜렷하고 수요가 왕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에 큰 교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9월까지 6개월 동안 노무라는 주요 거래상 중 지속적인 입찰 낙찰량에 따라 4위를 차지했다.
외신들은 과거 채권시장 조작 사건을 보면 이번에 노무라증권이 예상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평가했다.앞서 씨티그룹은 2019년 1억3천300만엔의 벌금을 내고 1급 거래상 자격을 정지당한 바 있다.이보다 앞선 2018년에는 미쓰비시UFJ금융그룹과 모건스탠리의 증권 합작회사가 2억1천800만엔의 벌금을 내고 1급 거래상 자격도 정지됐다.이밖에 이 합자회사는 또 여러가지 기업채권거래의 위탁판매업자자격도 취소되였다.
하지만 노무라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다.이 회사는 목요일에 도쿄도 정부가 발행 할 예정인 100 억 엔의 녹색 파란색 채권의 위탁 판매 역할을 따냈다고 밝혔다.이런 종류의 도구는 일반적으로 녹색 프로젝트와 해양과 수로를 보호하거나 회복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또 노무라는 도쿄메트로가 주목받는 기업공개의 공동 주관사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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