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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발 중신넷소식: 외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제람항공회사는 당지시간으로 21일 저녁, 비행사가 연막경보를 받았기에 뉴욕에서 샌디에이고로 가는 제람항공비행기 한대가 캔자스주 샐리나에서 긴급불시착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탑승객 오델은 당시"조종사가 무전기를 켜고 연기 경보가 있다고 말했다"며"큰 소리가 들렸다는 승객도 있었고, 이후 우리는 빠르게 하강해 살리나 공항에 착륙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모든 130명이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트블루 항공기는 성명에서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했다며"아무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비행기에 당시 오류 경보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살리나 소방대 헤르조그 대장은 또 "비행기는 큰 문제가 없는데도 조종석 표시등이 켜졌다"며 "전기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소방당국은 엔지니어들의 추가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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