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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기술주가 광범위한 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미국 소프트웨어주에 대한 글로벌 헤지펀드의 개방이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대모는 주요 중개부서의 고객을 추적해 헤지펀드의 유동성을 파악한다.이 은행은 지난주 미국, 유럽, 아시아 (일본 제외) 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전반적으로 주식을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이 중 소프트웨어주가 가장 많이 순매도된 주식으로, 이는 이 분야의 4월 말 이후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위험 노출을 수년 만에 최저치로 낮췄다"고 썼다.
지난주 S&P 북미 기술 소프트웨어 지수 (S& P North American Technology Software Index) 는 약 2%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지금까지 누적 8.8% 상승했다.이 지수에는 Adobe, Salesforce, Microsoft, 오라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다모는 소수의 기술주만으로 추진되는 전반적인 증시 상승이 시장의 정서가 바뀌면 증시 상승폭이 거품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대모가 현 상황을 경고했을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프라임 서비스 데스크도 최근 헤지펀드가 4주째 정보기술과 통신서비스 주식을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8주 동안 헤지펀드는 7주 동안 순매도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측은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거의 모든 하위 업종에서 순매도가 나타났는데, 주로 소프트웨어, 기술 하드웨어, 전자 설비와 관련되었고,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와 서비스, 오락 및 다원화된 전신 서비스의 순매도가 미디어 업종의 순매수량을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 매체, 전신업종외에 헤지기금은 또 주기성주식을 매각했다. 왜냐하면 이런 주식의 파동이 경제주기와 일치하기때문이다.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자료에서도 헤지펀드가 소프트웨어 주식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이 은행은 헤지펀드의 소프트웨어주에 대한 순노출이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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