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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은 세 개의 독립 상장 회사로 분할되어 주주들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업무 분할을 통해 또 하나의 미국 대형 산업 그룹이 될 계획이다.
5월 22일 (현지 시각) 듀폰은 면세 거래를 통해 전자와 물 사업을 분할하고 각각 두 개의 독립 상장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새로 설립된 전자회사는 주로 두방의 기존 반도체기술과 상호련결해결방안업무를 포함하며 수무회사는 두방의 수무해결방안업무를 접수한다.
듀폰의 남은 사업은 바이오제약 소모품, 의료장비와 의료포장,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등에 집중될 예정이며, 이들 사업은'뉴 듀폰'회사로 조성된다.
상술한 분할이 완료되면"신두방"은 3개 독립상장회사중 업무가 가장 큰 회사로 되며 2023년 매출액은 66억딸라이다.박리를 앞둔 전자사업은 지난해 40억 달러, 물사업은 1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분할 발표 당일 듀폰의 주가는 1.22% 내린 78.55달러였으나 장 후반 4.52% 오른 82.1달러에 거래됐다.
퀸스 대학 스미스 경영대학원 교수 겸 부원장 배리 크로스 (Barry Cross) 는 이에 대해 전통적인 산업 그룹은 느슨한 부품 집합이며, 그것들을 한데 모아 더 이상 가치를 갖추지 못하며, 업무 분할은 집중하는 리더십 팀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형제 부문의 방해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듀폰의 현재 CEO 인 에드워드 브린 (Edward Breen) 은 성명서에서 분할은 인수합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회사에 더 큰 유연성을 부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린은 2017년 듀폰과 다우케미칼의 대규모 합병을 이끌었고, 연합체인 다우듀폰이 설립된 뒤 회사를 재편해 3개 독립 상장회사로 분할했다.그중 화학공업업무는 새로운 도씨화학에 귀속되며 농업분야는 새로운 회사 코디화를 설립하고 새로운 두방회사는 특수제품업무를 운영한다.
듀폰은 최근 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도부 조정 방안도 발표했다.브린은 6월 1일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나 회사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듀폰의 현재 최고 재무 책임자 인 로리 코흐 (Lori Koch) 는 6 월 1 일부터 최고 경영자를 맡을 예정이다.
듀폰은 18~24개월 안에 최신 분할 계획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주총회 투표와 감독기관의 비준을 거쳐야 한다.
듀폰의 이번 분할 발표 전에,GE는 대형 산업 그룹이 분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려는 최신 예가 되었다.
이 제조업 거물은 2023년 초 헬스케어 부문을 분할 상장한 데 이어 올해 4월 에너지 관련 사업을 분리해 GE 버노바 명의로 뉴욕증권거래소에 단독 상장했다.
상술한 분할이 완료된후 항공발동기는 GE의 현재 주요업무로 되였으며 이 회사도 이미 GE 항공우주 (GE Aerospace) 로 명칭을 바꾸고 독립상장회사로 되였다.
듀폰은 이달 초 연간 매출 전망치를 119억~123억 달러에서 121억~124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듀폰은 전자제품 시장의 회복과 수처리 부문의 판매량 반등으로 하반기에는 매출과 판매량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2024년 조정된 주당 수익 전망치를 종전 예상 3.25∼3.65달러에서 3.45∼3.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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